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캡처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경이 애주가라고 밝혔다.
3월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수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경은 솔로 생활에 대해 "좀 적당히 됐다. 알아서 앤애도 가끔식 하고 썸도 좀 타고 왔다 갔다 하다가 솔로 된 지 좀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몇 년 차인지 구체적으로 묻자 이수경은 "막 그렇게까지는 안 됐다. 알아서 좀 잘 사는 편이다"고 에둘러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까지 혼자 있는 분이 아니"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전 11시까지 자고 있던 이수경은 벌떡 일어나더니 화장실로 직행해 구토했다. 황정음이 "어디 안 좋으시냐"고 걱정하자 이수경은 "토하느라 잠을 못 잤다. 어제 술을 마셨다"고 숙취를 고백하며 "그냥 소소하게 마시려고 했는데 그냥 마시다 보면 그렇게 된다"고 털어놨다.
애주가라고 밝힌 이수경은 "어찌저찌하다 보니 친해졌다. 술과 함께한 세월이 어언 몇십 년 됐다. 다음날 너무 힘든 걸 알면서도 그날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가 먹게 된다. 매일 죽다 살아난다"고 자폭했다. 이에 신동엽은 "방송에서 숙취 공개하는 여배우는 최초"라며 "진짜 술꾼이다. 구토하는 걸 감수하면서도 마시는 것 아닌가"라고 혀를 내둘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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