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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이 김수현 측의 입장문에 실망하며 사진들을 포렌식 하기로 결정했다.
1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故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들을 디지털 포렌식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유족은 "사과 한 마디 바랐는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 측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고 주장했다.
김새론 유족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사귀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 측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으나, 쏟아지는 폭로에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입장을 바꾸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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