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김수현 측이 지난 2017년 고(故) 김새론의 집 앞에서 찍힌 사진 속 인물이 김수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고인의 팬 계정에 올라온 해당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이 아니다"라며 "사실과 무관한 사진을 근거로 김수현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멈춰달라"고 경고했다. 이어 "고인의 장례식에 조문을 다녀왔다"며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새론 유족이 지난 17일 김수현 측이 고인에게 2차 내용증명을 보내 채무 변제 압박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이나 작품에 끼친 손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한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고인의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함께 해결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과거 김새론의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에는 김새론과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있었다.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2017년 6월 23일에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며 "쓰O기 범죄자 김수현은 이 사진에 관해서도 설명하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고 '가세연' 주장을 강하게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 시절에 고인과 사귀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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