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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정스포츠클럽'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지침과 도비 지원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우수 사례 공유와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역체육활성화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 전문선수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비 지원을 통해 클럽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희구 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며 지정스포츠클럽으로의 확대는 강원 체육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클럽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스포츠클럽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도내 22개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참석, 대한체육회 및 강원도, 강원도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정스포츠클럽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