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재림, 뮤지, 김태균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최재림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지킬앤하이드'에 새롭게 합류했다.
3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최재림, 아이비,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 '지킬앤하이드'에 합류한 최재림은 "'지금 이 순간' 부를 때 긴장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럴 줄 알았는데 극 중 흐름 안에서 부르다 보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그냥 불렀을 때보다 공연할 때 집중이 잘되고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편한 거 치고 리허설 때 틀리시더라"고 폭로해 최재림을 민망케 했다.
생방송 중 '지금 이 순간' 라이브를 선보인 최재림은 스스로 감탄한 듯 환호성을 지르기도. 김태균은 "본인이 생각해도 잘하는 것 같냐"고 물었고, 최재림은 "오늘 좀 나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베스트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스릴러 로맨스 장르 뮤지컬이다. '지킬'과 '하이드' 두 인격이 대립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인간의 이중성과 순수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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