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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프전 우승 당시 임오경 감독.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체육대학교는 임오경 국회의원(민주)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체대인 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임 의원은 1989년부터 2004년까지 15년간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시상과 관련해 한국체대는 "임 의원은 한국체대를 졸업한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국대 선수로서 국위선양을 한 것은 물론, 국내·외에서 지도자로서 핸드볼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한국 스포츠 정책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임 의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9일 한국체대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한국체대 50주년 기념관 전시설계 착수 및 한국체대 48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체대는 이번 기념식에서 임 의원 시상과 함께 50주년 기념관의 전시설계 방향과 주요 추진 일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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