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사이클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25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21∼22일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선수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소이나루공원으로 돌아오는 5.3km 구간을 달린다.

군은 원활한 경기 진행과 선수들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요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노상은 군 체육진흥팀장은 "대회장 토사와 잔석 등을 깨끗하게 정비해 선수들 안전과 완벽한 대회 환경을 확보하겠다"며 "주민 홍보에도 힘써 주변 도로 주차 금지와 서행 동참을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무주에서는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무주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대회가 열린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