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예고
총 2회차에 걸쳐 양일간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지난 17일 오후,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스터 한 장을 깜짝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데 이어, 오늘 또 다른 포스터의 공개와 함께 김태리의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김태리의 팬미팅은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 20일 일요일 오후 4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뽑기 기계 속 김태리의 다양한 작품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녀의 어린 시절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18일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캡슐 안 종이에 이번 팬미팅 개최 일자가 적혀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은다. 김태리는 그간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외계+인’ 1·2부를 비롯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정년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는 등 행사 준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태리의 첫 단독 팬미팅은 다가오는 4월 19일(토) 17시와 20일(일) 16시에 개최되며 장소 및 티켓 오픈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4년 광고로 데뷔한 김태리는 1500:1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을 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상업영화 데뷔작임에도 탄탄한 연기와 감정선을 보여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SBS ‘악귀’, tvN ‘정년이’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외계+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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