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개봉
영화 '야당'에서 강하늘이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 역을, 유해진이 야망에 가득 찬 검사 구관희 역을, 박해준이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 역을 맡아 열연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대립과 공조 그리고 다채로운 심리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케미'를 예고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의 스틸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은 이강수(강하늘 분) 구관희(유해진 분) 오상재(박해준 분) 세 사람의 관계성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와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야당'은 실제 마약 세계에서 수사기관의 브로커 역할을 수행하며 이익을 취하는 마약범을 뜻하는 은어다.
첫 번째 스틸은 이강수가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구관희에게 건네는 모습이다. 누명을 쓰고 마약범이 된 이강수에게 구관희가 '야당'을 제안한다. 이에 구관희를 향한 이강수의 신뢰가 쌓인 가운데 두 사람의 유대감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호기심을 모은다.
또 다른 사진에서 오상재와 이강수는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마주 서 있다. 이들은 구관희와 수사 경쟁을 벌이는 오상재가 이강수의 '야당질'에 매번 허탕을 치면서 대립각을 세운다. 두 사람 사이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스틸에서 구관희와 오상재는 스탠드 불빛이 비치는 조사실에 마주 앉아 있다. 구관희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나는 가운데 오상재는 깊은 생각에 빠진 모습이다.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렇게 이강수 구관희 오상재 세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면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야당'은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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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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