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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황민호가 11세 답지 않은 입맛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김연자 가 후배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해 세대 대통합을 이뤘다.
이날 요리를 못한다고 밝힌 김연자는 사위와 매니저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함평 낙지와 완도 전복을 공수해 절친들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세 사람이 요리를 하는 사이 절친들이 도착했다. 황민호는 "대구탕을 먹고 왔다"며 10대임에도 구수한 입맛을 자랑했다.
식사를 하며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김연자는 "(공연 전날) 보양식으로 한우를 꼭 먹는다"며 "노래 하는 날은 아예 안 먹는다"고 노래를 위한 자신만의 관리 방법을 알렸다.
낙지 탕탕이에 청양고추가 들어가자 황민호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걸 (먹었다)"고 남다른 입맛을 보였고, 홍지윤은 "지금도 어렸을 때다"라고 팩트를 꽂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황민호는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라고 덧붙였고, 홍지윤이 "한 자릿수일 때?"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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