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안정환-추성훈, 자녀 혼다 두고 티격태격
(MHN스포츠 이주환 인턴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과 추성훈이 자녀들의 혼담을 두고 유쾌한 설전을 벌이며 절친다운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0회에는 '안CEO' 안정환과 그의 동갑내기 절친 추성훈, 그리고 김남일,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가 출연해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여기에 '급식대가' 이미영이 셰프로 합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이브(IVE) 리즈, 개그맨 임우일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무인도에 도착한 안정환과 추성훈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막내 김동준은 "두 분이 서로 사돈을 맺으면 어떨 것 같나"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다섯 살 차이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와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결혼하게 되면 기분이 어떨지 물어본 것.
추성훈이 기대 어린 눈빛으로 안정환의 반응을 살피자, 안정환은 단호하게 "리환이, 사랑이한테 못 준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가 덧붙이는 이유가 모두를 폭소케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더해 김남일의 "사랑이가 아깝지"라고 말을 덧붙이자, 안정환은 "리환이가 어때서 XX"라며 욕까지 하고 만다는데. 리환이와 사랑이의 혼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 전말이 궁금해진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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