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파이터 황유리(왼쪽)가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 메인이벤트에서 김해율하팀매드 배성국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충남~경기 인재 찾기 위한 격월 개최 확정
고려인 파이터 황유리는 배성국에 판정패
대한민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충청남도 아산시에 새롭게 런칭한 시리즈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MMA는 3월15일 킹덤주짓수아카데미 상설케이지에서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을 선보였다. 2024년 7월 ‘뽀빠이연합의원KMMA20아산’으로 충남 아산에 입성한 지 9개월 만이다.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은 모두 34경기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도 여럿 참가하여 마치 해외 시합을 방불케 했다. 다음 시리즈는 5월24일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2’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이 함께 만들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30전 이상의 아마추어 시합 경험을 쌓으면 외국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설립됐다. 2020년 10월부터 매달 열고 있다.
프로선수와 단체를 이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과 주짓수 대회 개최 등 업계와 선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라이진, K-1(이상 일본), 블랙컴뱃, 로드FC, ZFN, 링챔피언십 등 국내외 유명 단체서 활약 중이다.김해율하팀매드 배성국(왼쪽)이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 메인이벤트 승리 후 KMMA충남아산 지역담당 이승룡 위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주목받은 고려인 파이터 황유리(킹덤아산)는 ‘뽀빠이연합의원KMMA아산1’에서 배성국(김해율하팀매드)에게 판정패했다. 김대환 UFC 해설위원의 큰아들 김호진은 양정훈(영짐)을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김호진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KMMA 참가를 시작하여 약 4개월 만에 3승 1패의 전적을 쌓았다. 3월22일 ‘뽀빠이연합의원KMMA28대구’ 출전도 확정됐다. 상대는 5승2패의 아마추어/세미프로 베테랑 파이터 권민철(서면팀매드)이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OPMT, 세미앙대구점,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 골방, 핸즈커피 동성로다운타운점, 바이탈 주짓수도복, KEMA헤어, 애드바이드, 킹덤주짓수, 도장보험 신재영팀장, 파이널플래쉬,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