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하재근 문화평론가가 서예지, 김정현에 대해 언급하며 젊은 여성 연예인에게 더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꼬집었다.
최근 유튜브채널 '뷰포트'의 '이달의 금주동주'에는 MC 서동주와 하재근 문화 평론가, 양나래 이혼 전문 변호사가 등장했다.
이날 MC 서동주는 논란 휴식기를 가진 연예인에 대해 언급하며 "사생활 문제로 자의 반 타의 반 쉬게 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똑같은 사생활 중에서도 젊은 여성에게 더 엄격한 기준이 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과거 연인사이었던 서예지, 김정현을 언급했다.
그는 "김정현 씨가 촬영장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는데, '(당시 연인) 서예지 씨가 가스라이팅한 거 아니냐'고 "서예지 씨가 죄를 저질러서 형사처벌 받은 건 아니지 않냐. 그런데 남자친구한테 그런 잘못된 행위를 시킨 것 아니냐고 사생활 비난을 받고, 한동안 거의 활동을 못한 상황이 됐다
이어 그는 "황당한 게 김정현 씨가 아이도 아니고, 성인 아니냐"라며 "자기가 촬영장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으면 그 사람 책임 아니냐. 근데 갑자기 '서예지 책임이다'라고 되면서 서예지 씨가 더 큰 비난을 받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동주는 "성인 남녀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얼마나 괴로웠을까요"라고 공감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남자친구 김정현을 조종했단 가스라이팅했단 논란에 휩싸여 한때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엔 김수현과 관련된 루머로 골머리를 앓았다. 서예지는 결국 지난 13일 팬카페에 "나는 그와 그의 형과는 아예 관계가 없다"고 직접 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채널 '뷰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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