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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
배우 왕빛나가 부친상을 당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왕빛나의 부친은 오늘(17일) 별세했다. 왕빛나는 슬픔 속에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왕빛나는 2001년 드라마 '새엄마'로 데뷔했다. '내 사랑 못난이' '황진이' '메리대구 공방전'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진이'로 2006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고, 2013년 '두 여자의 방'으로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인형의 집'으로 활약하며 제 11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달이 뜨는 강' '신사와 아가씨' '삼남매가 용감하게' '꼭두의 계절'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기작은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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