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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정승원. 사진ㅣKBS 2TV
가수 정승원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 와일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에서는 정승원이 ‘팬텀싱어4’ 우승 후 처음으로 솔로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승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188㎝ 장신의 탄탄한 피지컬로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솔로로는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승원은 베이비복스의 ‘와이’(Why)를 선곡하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동시에 반전되는 귀여운 면모로 여심을 매료시켰다.
정승원은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별명 ‘가냐지’를 소개했고, 이찬원은 “행동이 귀여워서 팬분들이 (정승원 씨를) ‘가냐지’라고 부른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탄탄한 팔 근육을 보여주다가도, 곧바로 쑥스러워하는 면모로 웃음을 더했다.
정승원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첫 소절부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배신당한 남자의 처절한 감정으로 ‘와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탄탄한 고음에 윤은혜와 이희진을 비롯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감탄했고, EXID 하니는 “(너무) 남자다”라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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