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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전영오픈 우승 후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에게 축전을 보냈다.
유 장관은 축전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2025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제패해 올해 4개 국제대회에서의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전 세계 배드민턴 팬에게 한국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왕즈이 선수와의 마지막까지 벌인 접전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경기였다”라며 “앞으로 있을 세계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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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안세영에게 보낸 축전. 사진=문체부 제공 |
안세영은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3년 이 대회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세영은 2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