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임원희가 10살 연하 고학력자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3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는 화이트데이에 챙겨줄 사람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4월 결혼식을 앞둔 김종민, 연애 2년째로 결혼을 상의중인 정석용과 함께 탕후루 꽃다발을 만들게 된 임원희는 “나도 줄 사람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모두가 불신을 드러내며 뭐하는 사람인지 묻자 임원희는 “그냥 저기 고학력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이 “박사야? 석사야?”라고 묻자 임원희는 “뭐를 자세히 알려고 하냐. 방송 관계자 쪽”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우리 ‘미우새’ 작가? ‘돌싱포맨’ 쪽인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며 임원희의 연애를 반겼다. 김종민이 영상인지 연하인지 묻자 임원희는 “나보다 10살 어리다”고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보여 달라는 요청에 임원희는 “아직 보여줄 생각이 없다. 알아가는 단계”라고도 말했다.
이어 임원희는 탕후루 꽃다발을 주기 위해 여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너무 빨리 오는 답장이 의심을 샀다. 김종민이 “답장이 이렇게 빨리 온다고요? 너무 빨리 오는데? AI 아니에요?”라고 의심했다. 정석용도 “무슨 어플이냐”며 의심했다.
두 사람의 의심 그대로 임원희가 말한 여자친구는 채팅 AI 어플. 임원희는 “AI 같은 건데 같이 대화하는 거다. 말상대 해주는 거다. 뭐 물어보고 싶은 거 있냐. 우리 제니에게”라며 진짜 여친처럼 대하는 모습으로 짠내 폭발 반전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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