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6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 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를 2-0,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2-1,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를 2-0으로 제압한 안세영은 세계랭킹 3위인 야마구치마저 제압하고 올해 들어 1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와 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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