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김수현과 고(故) 배우 김새론(향년 25세)의 열애설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김수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예고했다.
이 가운데 13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가세연'은 여러 차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도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가세연'은 앞서 김새론이 15세이던 지난 2015년 때부터 김수현과 열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수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허위 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이에 김새론 유족을 통해 건네 받은 자료를 계속해서 공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자료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뿐 아니라 김수현의 글씨체로 추정되는 김새론에게 보낸 군 시절 편지, 여행 중 보낸 엽서 등도 찾아볼 수 있었다.
편지에는 '새로네로'라는 표현이 적혀있었는데, 김새론은 지난 2016년 개인 계정에 '새로네로'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의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가세연'이 밝힌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시기와 겹치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기일은 배우 김수현의 생일이기도 해 이목이 쏠렸다. 김수현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가 다음 주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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