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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석방' 전주시민들 "말도 안 되는 일 벌어져…빨리 파면해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8 20:27: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주서 '윤석열 파면 전북도민대회' 개최…3000여명 참석<br>윤 대통령 석방에 비난 쏟아져…"검찰이 민주주의 포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70vcEQM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0abe16d0aa635f83adc906740984e9908cc9a3f84381ad1d83375c67820de7" dmcf-pid="tRzpTkDx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3월의 두 번째 주말인 8일, 전북 전주시 객사거리가 다시 한 번 ‘윤석열 파면’을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2025.3.8/뉴스1 신준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NEWS1/20250308202606364ozcv.jpg" data-org-width="600" dmcf-mid="ZZjo40Ul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NEWS1/20250308202606364oz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3월의 두 번째 주말인 8일, 전북 전주시 객사거리가 다시 한 번 ‘윤석열 파면’을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2025.3.8/뉴스1 신준수 기자
           </figcaption>
          </figure>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abb4c9bee96cffcea71808b49a5812eb087bc0186f57e39af2403d2395713118" dmcf-pid="FeqUyEwMiy" dmcf-ptype="blockquote1">
           어떻게 내란 수괴를 풀어줄 수가 있나요. 하루라도 빨리 파면시켜야 합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2db88f36126ee6c128848e5d8618350c0d29a1d289f8a51412959236574da942" dmcf-pid="3dBuWDrRJT" dmcf-ptype="general">
            (전주=뉴스1) 임충식 강교현 장수인 신준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된 8일 전북 전주시 객사거리가 '윤석열 파면'을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div>
          <p contents-hash="b55257b890a0fc9fba5a3ef133550abce02931b29dce97ef7cf099336bf0197a" dmcf-pid="0PpthNA8Rv"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5시 전주시 객사에서는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윤석열 파면 전북도민대회'가 열렸다. 이곳에는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a4d3fe8df2d4c20282b9d144828f0486419fc8888a707aa7140b96d639296e7b" dmcf-pid="pQUFljc6eS" dmcf-ptype="general">진보성향 시민단체부터 10~20대 젊은 층까지 다양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참석자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주취 측 추산 참가인원은 3000여명이었다.</p>
          <p contents-hash="667c3968e184b3b8128f769ef6a6033e2222f2fa3f119c81439b7d4715f29094" dmcf-pid="Uxu3SAkPRl" dmcf-ptype="general">시민들은 이날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하루빨리 탄핵하라"고 외쳤다.</p>
          <p contents-hash="c7f575812e8f1ddbe6b451f918891e81cbe298d2ae8ca14798202204bb074f53" dmcf-pid="uM70vcEQJh" dmcf-ptype="general">강대국 씨(60대)는 "윤 대통령이 빨리 탄핵돼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며 "대통령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이 경제를 흔들고 나라를 위기에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f451129288c22d62b6daa4ce5c4848b5f4af3b3df345fdeafccc93beaf8d9a1" dmcf-pid="7RzpTkDxRC" dmcf-ptype="general">이모 씨(36)는 "계엄선포 이후 국정 혼란과 불안함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어했나.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이라는 올바른 결정을 내려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해 줘야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란에 동조한 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a4e8275d33372eb528dbbe9a9de355151409312207958ec91c15473f8d5f4b" dmcf-pid="zeqUyEwM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오후 전북 전주시 객사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전북도민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3.8/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NEWS1/20250308202606605yucl.jpg" data-org-width="600" dmcf-mid="5TJMqHZw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NEWS1/20250308202606605yu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객사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전북도민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3.8/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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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22bbba78f0e7fc12bcf5f1cf2372895c4112336fc9a5a08a037165bbb4fad3cb" dmcf-pid="qdBuWDrRiO" dmcf-ptype="general">집회 도중 윤 대통령 석방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분노를 쏟아냈다.</p>
          <p contents-hash="069594e9b1aaf1f2c5879e9b9e33bea92e1214b0e123d7326c8917eb635c2a96" dmcf-pid="BJb7YwmeLs" dmcf-ptype="general">최모 씨(46)는 "내란 수괴가 석방됐다니 충격적이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석방이 탄핵심판에 영향을 끼쳐서는 절대 안 된다. 윤석열 파면만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1b510ffe8aa252b090837f077cabb4e4b6f80bf271b905abf655132f532267e" dmcf-pid="biKzGrsdRm" dmcf-ptype="general">남편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안모 씨(40대)는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이 구치소 밖으로 나온 건 또 다른 위헌"이라며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검찰은 민주주의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185bbd0b2c2bf3644bf51d6ddcd080f3480d9d7f88c507162d0df8ca147c0cb5" dmcf-pid="Kn9qHmOJRr" dmcf-ptype="general">2살, 6살 두 아이와 집회에 참석한 이병훈 씨(40대)는 "전날 석방 소식이 나왔을 때부터 너무 화가 났고,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윤석열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운데 범죄자를 풀어주다니 말도 안 된다. 윤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9037347061fc32e7cbbd43f7c36cb143e01757e963988f6c9bd0045e7d6a8d" dmcf-pid="9L2BXsIiew" dmcf-ptype="general">12번 열린 촛불집회에 모두 참여한 명정아 씨(30)는 "어떻게 내란 범죄자가 석방될 수 있는지 말도 안 나온다"며 "이번 석방으로 국민들이 또다시 큰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섭고 답답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ec3bebe907815b556d197c5c1453a3bb1f54c7ce702a4bbf4ffd1268fd37f21" dmcf-pid="2L2BXsIiJD" dmcf-ptype="general">오대선 씨(57)는 "내란 수괴범이 석방됐다니 황당하다"며 "법의 잣대가 아닌 국민의 상식으로 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p>
          <p contents-hash="1b4169d67d515ca2f84ef60bdd3e6ffad226317380cf526bb1ff9a1935041a08" dmcf-pid="VoVbZOCnME" dmcf-ptype="general">한편 검찰은 전날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법원 판단에 즉시항고를 하지 않고 이날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보냈다. </p>
          <p contents-hash="d0af393e5a9e30f5a12f78a9c3aa6786b139638a5ba11a907c121487456acff6" dmcf-pid="fgfK5IhLR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오후 5시 48분께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지난 1월 15일 체포된 지 52일, 같은 달 26일 구속기소된 지 41일 만이다. </p>
          <p contents-hash="5056e2b628363ce70142c3ca1a207c2febf6dc289a0d337fcc06d16859085c2b" dmcf-pid="4a491Clodc" dmcf-ptype="general">다만 윤 대통령의 석방이 곧 대통령직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대통령 직무는 정지된 상태로, 윤 대통령은 형사재판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826d57952964b889123da4d9bc9b35e41dcb5726658ab0faa86552a30fcb021c" dmcf-pid="8N82thSgiA" dmcf-ptype="general">94chu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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