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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제부터 새 여정 시작" 체포 52일만에 풀려난 尹대통령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8 18:47: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석방<br>변호인단 "수사기관들 거대야당과 야합해 내란몰이에 앞장서"<br>"무너진 법치주의, 원상 복구하는 험난한 여정의 시작"<br>尹 "제 구속과 관련해 수감된 분들 조속히 석방 기도"<br>"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 겪고 계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ef91FO7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c5a0672dbaa5807cab2489f7cd5b2a0554e3eaf7d68b1db7054c23b2d26148" dmcf-pid="Gdd42t3I7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fnnewsi/20250308183837177uhqx.jpg" data-org-width="800" dmcf-mid="ympHWDrR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fnnewsi/20250308183837177uh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2bbb32a175c6707e57645975970b493e9e16285eae112c1762070e104a2dd5" dmcf-pid="HJJ8VF0C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8/fnnewsi/20250308183837364qbul.jpg" data-org-width="800" dmcf-mid="WSHhOoaV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fnnewsi/20250308183837364qbu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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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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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b2cba9fcd4ff792b1564dfdadbf0b7f9e3bc40af84c816512ca14f88eea4713" dmcf-pid="Xii6f3phuV"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됐다. 
          </div>
          <p contents-hash="de655233a5ce6b57faef565c17735ac3836fd6b2b09e3f3751d6c83606d30412" dmcf-pid="ZnnP40UlF2"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이날 석방으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 15일 체포된 후 52일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p>
          <p contents-hash="966978981aa4debfced061dee728c53fe436f8eb6e6c5f6f53d2286c6425f59b" dmcf-pid="5LLQ8puS09"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무너진 법치주의의 회복이 얼마나 힘든지 절감한다"면서 "이제부터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 법치주의 근간이 살아있다는 의미를 부각시켰다. </p>
          <p contents-hash="5044a20b2e481b4b23d5a0a648ca74f2735bdff00cb8e8278de84c9ea1747b9a" dmcf-pid="1oox6U7vFK"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이 윤 대통령 구속취소를 결정하면서 절차의 명확성과 수사 과정의 적법성 역시 다툼의 여지가 많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한 것에 의미를 둔 변호인단은 "대통령의 구속은 절차적, 실체적 측 면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dbdf4909db6f9273627f6f97c6624df4d61700c09b5e1e7511f6fe8ca1d1f60" dmcf-pid="tggMPuzTpb" dmcf-ptype="general">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도 검찰이 24시간이 넘게 석방 지휘를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한 변호인단은 "자신들의 실수를 즉시 시정하기는커녕 정치 논리에 휘말려 정당한 지휘체계까지 따르지 않았다"면서 "사법 시스템이 붕괴되고 법치주의가 무너진 참담한 현실을 온 국민이 다시 한번 목도했다"고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bd957d1fea8bb0b89ae665992d993dfc30718c4963411ff637de2f540941f9ff" dmcf-pid="Fccieb9H7B" dmcf-ptype="general">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위법 수사 논란과 공수처·국가수사본부의 윤 대통령 불법 체포 논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지시 거부 논란 등을 거론한 변호인단은 "공정과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수사기관들이 거대야당과 야합해 내란 몰이에 앞장서는 것을 분연한 심정으로 지켜봤다"고 일갈했다. </p>
          <p contents-hash="689ea25e62515358a7fd4e5ddce16f0483d445bc5da7a4752918ef41d26e65be" dmcf-pid="3kkndK2XFq" dmcf-ptype="general">이같은 현실 속에 무너진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가 기강 확립,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을 호소하는 차원의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강조한 변호인단은 "대통령의 석방은 개인의 억울함을 푸는 차원이 아닌 이 나라의 무너진 법치주의를 원상 복구하는 험난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p>
          <p contents-hash="cb64f2c1a89a45ae46e611e730d6015be47b9f8d29f792d072f4024772ad3dc6" dmcf-pid="0EELJ9VZUz"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도 이날 석방 뒤 입장문을 통해 "저의 구속과 관련해 수감되어있는 분들도 계신다. 조속히 석방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에 따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9050629577d75135aaf6a2228b12bef1e3cce0535cf81d88187d95097f364c9" dmcf-pid="pDDoi2f5u7" dmcf-ptype="general">이는 윤 대통령 자신이 선포했던 비상계엄이 대통령 고유권한에 따라 행사한 것임을 강조한 동시에, 고초를 겪고 있는 군 장성들과 일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걱정도 한 것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ad63817569eb4c92f548cd4fc9112bdac5baf8e0645b3684682e636ed2ff3dd4" dmcf-pid="UwwgnV41pu"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걸어 나오면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한 데 이어, 한남동 관저 입구에서도 경호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10b8421377ad2a1ed3b1db49bee63f65dd92d83c580cf7e868ba628e148bd28" dmcf-pid="urraLf8tuU" dmcf-ptype="general">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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