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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한동훈 겨냥 “당 이렇게 망쳐놓고…양심 있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5 22:38: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기 단축 개헌’엔 “얼마나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쓸데없는 소리 하나”<br>“사전투표를 왜 폐지하나…尹 여론 재판하면 헌법재판관 아닌 뒷골목 양아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1NUe1FO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19971888c626f8204ed797bc179ced27b668366110234cf0be9ba73cc56d04" dmcf-pid="Btjudt3I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munhwa/20250305222406740ztfx.jpg" data-org-width="540" dmcf-mid="3MBdIPxp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munhwa/20250305222406740zt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a4e2e71b09a6295e8f15c9ad84eba2b8e3233903529c45aa72ef673bc4bcfa" dmcf-pid="bFA7JF0CWy" dmcf-ptype="general">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당을 이렇게 망쳐놓고 양심이 있어야지,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게 해 놓고 무슨 쓸데없는 소리냐"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987a610ab9a63d2361ff3efffdfdbc22179cbf1b884f52982070679a62501b1f" dmcf-pid="K3czi3phST"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 중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7b85b368d132dcff04f76333a239c5df7aa68c2a2a21d5b772634e3c3a70552d" dmcf-pid="90kqn0UlTv" dmcf-ptype="general">그는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에 대해서도 "수천억원을 들여서 정치적 내전 상태에서 대선을 하는데 3년짜리 뽑으라고(하느냐), 얼마나 대통령이 하고 싶으면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느냐"라고 일축했다.</p>
          <p contents-hash="76e6d052effd5c507a7fc753a5c5d464cc85fc89ef1080802bb78941e6ae1906" dmcf-pid="2pEBLpuSSS" dmcf-ptype="general">이어 "말하자면 ‘내가 돼본들 너희들이 지겨울 테니까 3년만 하고 물러나겠다’는 소리 아니냐"라며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을 어떻게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뽑겠나"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16ddb75d82bc059a8f262c5edcfe3a49e9f4ea3a62f72fcfc1f0a52064c8bc75" dmcf-pid="VUDboU7vT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신의 개헌 구상에 대해선 "구상은 진작 다 해놓고, 정리해서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841954347add72496bf92dbfa73f6cb907bb7c757d3982c81bfbf5ad1e53e2d" dmcf-pid="fn3jYno9yh"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당 일각에서 사전투표 폐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질문에는 "사전투표 관리를 잘해야지, 사전투표를 왜 폐지하느냐"라고 반문했다.</p>
          <p contents-hash="fe8052259467598075ed2ddcf3a11d58cce3f16fb5c49b4d103006365aafa687" dmcf-pid="4L0AGLg2WC" dmcf-ptype="general">그는 "투표율을 높이고 모든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것 아니냐. CCTV를 설치하고 철저히 투표함 관리를 하도록 하면 되는 것"이라며 "미국 같은 경우에 투표는 한 달 전부터 한다. 사전투표를 폐지하자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d45079759dd59755aa40134df8e5a4d9d626e39652a0bd176734ddfa24621be" dmcf-pid="8opcHoaVyI"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서는 "난 아무런 털끝만큼도 관련이 없으니까 특검을 해도 좋고 중앙지검이 전부 달려들어서 한번 해 보라"라며 "수만 건이 황금폰에 나왔다는데, 전현직 (정치인) 140명이 관련돼 있다는데 다 까보라. 내 전화번호가 하나라도 있는지, 내 카톡이 단 한 줄이라도 있는지"라고 일축했다.</p>
          <p contents-hash="b49b801dd6bb072321e4876fc5cd00df8840409b55af97ed02e92b27dff2f6fb" dmcf-pid="6gUkXgNfWO" dmcf-ptype="general">그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론으로 하는 원님 재판이나 다를 바 없다. 난 대통령이 잘했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으나 처벌하더라도 적법 절차대로 하자는 말"이라며 "여론에 따라가는 재판을 하는 것은 헌법재판관이 아니고 뒷골목 양아치나 하는 짓"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b49fe83954ed352e26ec11250bd6e4a1896b1f8c8cba1b010d1420887aaafd" dmcf-pid="PauEZaj4ls" dmcf-ptype="general">박준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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