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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크라 광물 원하는 트럼프, 군사 원조 끊고 협상 압박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4 10: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3일 우크라와 광물 협상 아직 안 끝났다고 밝혀<br>우크라 군사 원조 중단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주장<br>정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가 원조 중단 지시했다고 알려<br>우크라 젤렌스키에게 종전 합의 압박 "오래 남지 못할 것"<br>젤렌스키는 트럼프와 광물 협정 "서명할 준비 됐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fUMQMU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0124d7a8cbe66c17ea79e67f03379af51bc62a30b103efb84e69d4afabdde1" dmcf-pid="5VB14V41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2453kswo.jpg" data-org-width="800" dmcf-mid="tT7h2K2X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2453ksw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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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2666awpg.jpg" data-org-width="800" dmcf-mid="FRHA3t3Ip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2666awp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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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의 도넏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2845bhap.jpg" data-org-width="800" dmcf-mid="3q9WP8P3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2845bh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의 도넏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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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eaac463814f847c20ec3f4777a5c34b4a0055ec69780b30118ea9bf2311d92" dmcf-pid="F893P8P3UA" dmcf-ptype="general">[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천연자원의 최대 절반을 원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정상회담 파행에도 불구하고 협정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계속 공격하며 군사 원조 중단을 압박 카드로 꺼내들었다. </p>
          <div contents-hash="a8d2e3963d0d14626f27c0616af7366002c1b281e2b5bd73d716aa807de1af7b" dmcf-pid="3620Q6Q0zj"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광물 협정 아직 논의중...군사 원조 끊었나?</strong> 
           </div>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3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광물 협정이 끝났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동시에 우크라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것에 대해 지금으로선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는 뜻이다. 많은 일이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4d81087e91fc40970e22a0f4f1b59099249bbc9fc48bee4268a2a1f85306065b" dmcf-pid="0PVpxPxp3N" dmcf-ptype="general">그러나 같은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가 미국 국방부에 우크라에 대한 모든 군사 원조 중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트럼프가 우크라 지도자의 평화 의지를 확인할 때 까지 원조가 중단된다며 이미 운송중인 물자에도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8c0e467cd1c76a1cb118e155262c21b9f65d562d90f01b531f2fad572635c15a" dmcf-pid="pQfUMQMUpa"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3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또 다시 비난하면서 광물 협정에 대해 “우리에게 아주 좋은 거래다. 알다시피 바이든은 아주 멍청해서 전쟁 중인 나라에 3000억달러(약 437조원)를 줬다. 우리는 그리고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젤렌스키에 대해 "나는 그가 더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왜냐하면 미국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그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우크라에 유럽보다 훨씬 더 많이 줬고, 유럽은 당장 코앞에 있는 문제에 우리보다 훨씬 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df6b62edf78d12c916894634177a79b7294fc2fab47ee66ab5c78424a86f77d0" dmcf-pid="Ux4uRxRupg" dmcf-ptype="general">더힐은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미국 의회가 승인한 우크라 지원금이 1830억달러(약 266조원)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유럽연합(EU) 지원한 금액이 1450억달러(약 211조원)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309bd4858c6de64e0b8b91e84be7a7d3b1ae16a23642f29d9fded2d247c413d4" dmcf-pid="ux4uRxRu7o"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우크라와 우크라를 3년 넘게 침략중인 러시아의 평화를 중재하겠다며 우크라를 배제한 채 러시아와 협상을 시작했다. 동시에 우크라에게 지난 3년간 지원한 돈을 갚으라며 우크라의 천연 자원을 요구했다. 지난달 말에 공개된 광물 협정안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 정부 소유 천연자원 판매 수익금의 최대 50%를 가져갈 수 있다. 우크라는 광물을 넘기면서 안전 보장을 요구했지만 트럼프는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a64db0214784f31b3a551f0628ecbeef623012eeb99a25269544db70ba8d6f" dmcf-pid="7M87eMe7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22년 2월 9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국제공항에서 현지 병사들이 미국의 군사원조품을 옮기고 있다.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4106bxyg.jpg" data-org-width="800" dmcf-mid="0rj2rDrR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4106bx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22년 2월 9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국제공항에서 현지 병사들이 미국의 군사원조품을 옮기고 있다.AFP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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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add269623c0c9efbe55163d830993df0f8f127f5e08057fbf23cc465135176c" dmcf-pid="zR6zdRdzpn" dmcf-ptype="general">
           <br>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젤렌스키 압박 계속 "오래 남아있지 못할 것"</strong> 
           </div>젤렌스키는 지난달 28일 백악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물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초반 공개 회담에서 침략국과 대화하라는 JD 밴스 부통령의 요구에 언성을 높였다. 이에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미국의 지원에 감사하지 않는다며 회담을 결렬시켰다. 과거 미국은 1994년 우크라에 있던 옛 소련 핵무기를 러시아에 넘기는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러시아·영국과 함께 우크라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약속했다. 
          </div>
          <p contents-hash="e03a92722f292f930820a6ceffcb105a52967594ceccf0761fc74c185863776c" dmcf-pid="qePqJeJq7i" dmcf-ptype="general">서방 매체들은 회담 파행에 대해 트럼프와 밴스가 협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젤렌스키를 도발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NYT는 관계자 3명을 인용해 트럼프와 밴스가 우크라의 광물을 가져오는 협정이 무산되는 상황까지는 바라지 않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c4fa47bc53f66d29c1a82991229956c9f04fbc573250cb512a5e003ad70a681" dmcf-pid="BdQBidiB0J" dmcf-ptype="general">트럼프는 3일 우크라 전쟁 종전에 대해 "합의를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매우 빠르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젤렌스키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지금 아마도 누군가가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그리 오래 남아있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같은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전쟁이 조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젤렌스키 발언을 적은 기사를 공유하고 "이것은 젤렌스키가 한 발언 중 최악"이라면서 "미국은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내가 말한 대로 이 사람은 미국의 지원이 있는 한 평화(협정)는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d7c47d38958d1155881ea0693addd57f3a790b3a7e5d2f3d38118f8bcdfb26e" dmcf-pid="bJxbnJnbUd" dmcf-ptype="general">한편 젤렌스키는 2일 영국에서 열린 유럽 정상들과 긴급 회동 이후 “우리는 광물 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고, 미국 역시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과 우리의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aced176886a6270202aa887459805baccf0a7ab2497e30185fde1428e32f63" dmcf-pid="KiMKLiLK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장미의 월요일' 축제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쥐고 있는 풍자 세트가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4437hcwn.jpg" data-org-width="800" dmcf-mid="pIXc0F0C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4/fnnewsi/20250304100244437hc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장미의 월요일' 축제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쥐고 있는 풍자 세트가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75d984612d32a67607f82e05db1f6cc6394ffacc2ad9b231dd937b86655882" dmcf-pid="9nR9ono93R" dmcf-ptype="general">pjw@fnnews.com 박종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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