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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령 인구 증가에 작년 사망자 36만명…통계 집계 이후 '역대 2위'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12:1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br>인구 자연감소 12만명…인구절벽 이후 5년째 내리막 <br>작년 12월 3만2468명 사망…4분기엔 9만148명 숨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U4QrOJU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2a741303a7ea68d367bf3789a737dca6e35652f20879782a6c56b8c50c23e6" dmcf-pid="6hu8xmIi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20113880vvld.jpg" data-org-width="500" dmcf-mid="Viy07io9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20113880vv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a21aec89b3d2f1368e09b8f61b01e5f9a3b4aac752301445dc4ff0d35fd18c" dmcf-pid="Pl76MsCn7n" dmcf-ptype="general">[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해 사망자 수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코로나19 감염병 영향을 크게 받았던 2022년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를 제외하면 지난해가 사실상 역대 최고치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53fe81aa95920d8220bb3df44eeedd88543afd910ee7b2a0c1aa3d495b3615c4" dmcf-pid="QSzPROhLzi"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12만명이 자연감소해 5년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759b2c2cd1cf7e02393cfb28b4b64e90fad86ead6e26c99865a6714359e2717e" dmcf-pid="xvqQeIlopJ" dmcf-ptype="general">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발표했다.</p>
          <h3 contents-hash="2687d3388fc0394edc179e4690105bceff7194f30a8c23cfd2f93018cba8422b" dmcf-pid="yPDTGV8tud" dmcf-ptype="h3">사망자 수 35만8400명…통계 집계 이후 '역대 2위'</h3>
          <div contents-hash="11338d0c8a2c9cbcc2ac1cd0119fb2cd1cf9f7f8dfe4a0b9cb51108f3a2780ca" dmcf-pid="WQwyHf6Fze" dmcf-ptype="general">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자 수는 35만8400명으로 전년(35만2500명)보다 5800명(1.7%)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div>
          <p contents-hash="485a4e03d672c4b90031776a46ddb81e8767f40e9d3cefa6b52991d3f717795a" dmcf-pid="YxrWX4P3FR" dmcf-ptype="general">앞서 2022년 사망자 수는 37만2900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2022년 3~4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02f3f4c05a5e037bf338e3e045440c35861e683c9acd3b30aae866db23f4d907" dmcf-pid="GMmYZ8Q0pM" dmcf-ptype="general">그해 3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420명으로 지난 2년(2020~2021년) 총 누적 사망자(8170명)을 웃돌았다. 4월 역시 5865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p>
          <p contents-hash="4f00881bac02a353405d4ac0a0b318b2cb3d23a8bd173c85d26c73b906a86aa7" dmcf-pid="HEZq9Nc6Ux" dmcf-ptype="general">사망자 수는 2023년 35만2500명으로 전년 대비 5.5%(2만400명)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35만8400명으로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됐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ba1ab433f600fb0a26a3aca44e742d575874147c4e974c6a186be0c408b841" dmcf-pid="XD5B2jkP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화장장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 전광판에 화장 관련 안내가 되고 있다. 2022.03.23. sccho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20114032lhst.jpg" data-org-width="720" dmcf-mid="fWpfPwsd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20114032lh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화장장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 전광판에 화장 관련 안내가 되고 있다. 2022.03.23. sccho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8ae198ede7d631889a686e13f32840befda7030f958aab445a61bd163130e1" dmcf-pid="Zw1bVAEQ3P" dmcf-ptype="general"><br> 특히 2014년 이후 지난 10년간 사망자 수가 감소를 보인 해는 2019년과 2023년 두 해뿐이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33.8% 증가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했다.</p>
          <p contents-hash="5764293996325a03e84bfa3dd04f67391c290da29dc08ac07e9bc7533b619ad8" dmcf-pid="5rtKfcDxF6"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粗)사망률은 7.0명으로 전년보다 0.1명 늘었다. 조사망률은 2010년부터 15년째 꾸준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a5e2d48b415d0c58a4e8b77d2e30e4e657433d68881ac05beb9bfd4ee33b1a2" dmcf-pid="1mF94kwMF8" dmcf-ptype="general">특히 조사망률이 7명대를 넘어선 것은 1976년(7.4명)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크게 늘었던 2022년 조사망률은 7.3명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cfa637e6f5547c66a03c7536161251541965efa48a92f8ae6deac152e449c04a" dmcf-pid="ts328ErRF4" dmcf-ptype="general">시도별로 보면 조사망률은 전남(11.2명), 경북(10.0명), 전북(9.8명), 강원(9.5명) 순으로 가장 높았다. 또 세종(4.3명), 경기(5.6명), 서울(5.7명), 울산(5.8명) 순으로 낮았다.</p>
          <p contents-hash="fb184609a4a239be91665fec1373dff73b1167f8a42feb230940dc1994be247c" dmcf-pid="FO0V6Dme0f" dmcf-ptype="general">월별 사망자 수 비중은 12월(9.1%)과 1월·8월(9.0%)이 높았고, 6월(7.5%)과 7월(7.9%)이 낮았다. 전년 동월 대비 사망자 수는 2월(9.3%)과 3월(7.4%)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p>
          <p contents-hash="98f2e80188199478234f50814a7ad36cdc5b74fc0a233cc1d095595798bf1017" dmcf-pid="3IpfPwsdpV" dmcf-ptype="general">성별·연령별로 보면 남성의 사망률(7.5%)이 여성(6.5%)보다 1.2배 높았다. 구체적으로 1~9세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1~9세의 사망률은 남녀 모두 0.1%로 동일했다.</p>
          <p contents-hash="163150ef32a9d1498c39c585ef1914018567661a52f30561012ebdf056d23673" dmcf-pid="0CU4QrOJU2" dmcf-ptype="general">특히 남성과 여성의 사망률 차이가 가장 큰 연령대는 60대로 조사됐다. 60대 남성의 사망률(9.3%)은 같은 나이대 여성(3.5%)보다 2.7배 높았다. 사망자 수는 20대 이하와 80대에서 감소했고 그 외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p>
          <h3 contents-hash="7655eaad291b040c6d59c0f6731d716b7679ce3749dc752db6a5b10b7ffb7dce" dmcf-pid="phu8xmIi79" dmcf-ptype="h3">자연감소 12만명…5년 연속 인구 감소세</h3>
          <div contents-hash="6a5fe3f14d47bde9d64a8279e7c57d8faf48defa585ef5993271700e21bdea06" dmcf-pid="UZ4naWHEzK" dmcf-ptype="general">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12만명이 자연감소했다. 이는 전년(-12만2500명) 대비 2500명 증가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688618907b09ab5908fe6c5a16d5dbeaf50b8e20d903e9930548ee7fddf257ef" dmcf-pid="u58LNYXDzb" dmcf-ptype="general">인구 자연증가(출생-사망)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20만명대를 기록하다, 2020년 첫 자연감소한 이후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5ed30479354c7dcac2806edff487342a756494dbc354ca868d58b3109e4ab160" dmcf-pid="716ojGZw7B" dmcf-ptype="general">지난해 자연증가율(인구 1000명당 자연증가)은 -2.4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p>
          <p contents-hash="65e1232f6fa89eae58cf2a96dbda5938696df5e79e7d38f8edf0a9a903d467f4" dmcf-pid="ztPgAH5rUq" dmcf-ptype="general">시도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인구가 모두 자연감소했다. 세종은 출생아 수가 사망자 보다 많아 1200명 자연증가했다.</p>
          <div contents-hash="9a87fc8b5a5b161e0c7a25c5a7f270a868f094f41be6c91e126d7cb89eebc798" dmcf-pid="qFQacX1mpz" dmcf-ptype="general">
           가장 크게 자연감소한 지역은 경북(-1만4900명), 경남(-1만3800명), 부산(-1만3700명), 전남(-1만1900명) 등 순이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40109d4f82beae750465a7eb1bd6b031c671733bff5b70f524150aa49a17bf" dmcf-pid="B3xNkZts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안양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2023.07.27. kgb@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20114146fnrt.jpg" data-org-width="720" dmcf-mid="4DpfPwsd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20114146fn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안양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2023.07.27. kgb@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082f23a714d98c1ac11b7460dec955e7f9b495736657c4b116db1b7654ea32" dmcf-pid="b0MjE5FOUu"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7fe0826626b3e38572d5d2b559d79220432c9052f2e5df5a03ec9563413f7ca3" dmcf-pid="KpRAD13I7U" dmcf-ptype="h3">작년 12월 사망자 수 3만2468명…작년 4분기엔 9만148명 사망</h3>
          <div contents-hash="74ed85bb1272611964970111c3a5e65336cdd3dd96a0c48a771e5ab10d490ca9" dmcf-pid="9Uecwt0C3p" dmcf-ptype="general">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망자 수는 3만246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2명(0.7%) 증가했다.
          </div>
          <p contents-hash="5443475b4ee71efa8a907fbd2f029886b9dc92fa91bc6be5ee97e70d4ee66c75" dmcf-pid="2udkrFph70" dmcf-ptype="general">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과 부산 등 11개 시도는 증가했다. 반면 대구와 경기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p>
          <p contents-hash="91ca88ee85cc6b31fc41d0c520dd6f7708ae926287f6bbf9ecf69062c3415e14" dmcf-pid="V7JEm3Ulz3" dmcf-ptype="general">지난해 4분기 사망자 수는 9만148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908명(-2.0%) 줄었다.</p>
          <p contents-hash="a2c62350f6c4447d79bae91649a923aaf2853bdfdb22b2a63844aa6138a938c3" dmcf-pid="fCU4QrOJ3F" dmcf-ptype="general">4분기 조사망률은 7.1명으로 전년(7.0명) 동기 대비 0.1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7명으로 전년과 같았고, 여성은 6.6명으로 전년(6.8명) 대비 0.2명 줄었다.</p>
          <p contents-hash="1fdcfbc7ea5b25d7c2e5099bb4ab74f1aa49dfe5098b9dc7149069ed789cb2b3" dmcf-pid="4hu8xmIiUt" dmcf-ptype="general">아울러 지난해 12월 자연증가는 –1만4276명으로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자연감소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자연증가도 –3만1844명으로 자연감소했다.</p>
          <p contents-hash="d4f0248acd2b28f06d3ecd76a9105c1742d86cc3757815dd537a13e852e7d9fe" dmcf-pid="8l76MsCn01"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lighton@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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