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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채리나 "남편, 강남 칼부림 사건 피해자…사망 확률 99%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5 10:55: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조선 '조선의 사랑꾼'<br>채리나·박용근 부부 합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TVEZtsws">
          <p contents-hash="746378ab7ab7e1c7b1673e14252e3132383fba6b24b8d00dfc7b8f5db62087c4" dmcf-pid="BByfD5FOs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채리나가 결혼 10주년임에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2355e486950078c647ddff8df213c796e3fe9b4cb769ef805154383a151e6b" dmcf-pid="bbW4w13I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Edaily/20250225105538934tghz.jpg" data-org-width="670" dmcf-mid="7CKc16xp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Edaily/20250225105538934tg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조선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90c820374aba5a4f0d2ee21b5e3dcc0fd36a744c79cc413720e98af6f0814b" dmcf-pid="KKY8rt0CIw" dmcf-ptype="general">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채리나가 야구선수 출신 6세 연하 남편 박용근과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29b0a2ac4545272329945c6d01673113a891266a9e1d589820aabcff7896410" dmcf-pid="99G6mFphOD" dmcf-ptype="general">이날 채리나와 박용근 부부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결혼한지 10년이다. 결혼식은 따로 안 했었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못했던 이유에 대해 채리나는 “원래 남편과는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큰 사고를 겪고 (남편이) 마음을 표현했다. 제 기도 제목이 ‘이 친구 살려주세요’ 였는데 다행히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0b142145f13b405e7b69638733c8ed0d846d445a3b87b31f128068fa67cbf1dc" dmcf-pid="22HPs3UlwE" dmcf-ptype="general">이어 “이렇게 맺어진 인연이었는데 시끄럽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었으니까”라며 강남 흉기난동 사건을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070be0c671ca3d2a76fbd0665158fa78dcdbc244ee74f21cd8d716148991cd" dmcf-pid="Vd7gG241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조선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Edaily/20250225105540255rraf.jpg" data-org-width="670" dmcf-mid="zVMhBLaV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Edaily/20250225105540255rr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조선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8e4795bfd5783553acdbc27fb0e82cb29e8831e9de42fe7d0ff684fd481a5e" dmcf-pid="fJzaHV8tIc" dmcf-ptype="general">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 2012년 10월 17일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칼부림 사건 피해를 당했다. 특히 박용근은 가해자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채리나는 “병원에 갔을 때 수술 들어가기 전 진단이 99% 사망이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e446b67e3ec44e1183a8e21a0fd74aa48947e1ca507a79f717ee4cc0f61141f1" dmcf-pid="4iqNXf6FIA" dmcf-ptype="general">이를 보던 김국진은 “둘만 있었던 게 아니라 일행도 있었으니까. 돌아가신 분도 있으니까 마음에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결혼식도 못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50f2087798d44f1b1247a19b4e735c5958c4d0cf9f6b1595189fbff41ce14986" dmcf-pid="8nBjZ4P3wj" dmcf-ptype="general">박용근은 사망자까지 나왔던 당시 사건에 대해 “너무 큰 사고였고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어했다. 저희 둘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람이 힘들어한 상황이었다”며 “처음에는 트라우마가 있었다. 사건 이후로 사람들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e6b8a0c4d843a902f53e1d6dec34b2eae58032da8b0870f54ce23030ffc41cd" dmcf-pid="6LbA58Q0sN" dmcf-ptype="general">채리나는 “만약에 내가 아니었으면 (남편이) 그 자리에도 안 갔을 텐데 하는 자책, 죄책감도 있었던 것 같다”며 “다행히도 수술이 잘 끝나서 회복해서 퇴원할 때쯤 남편이 고백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799356251996c5df0e58db02eaa0529f7809f8dce358a628d3c5c41d4b747f4" dmcf-pid="PoKc16xpw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픔을 갖고 계신 피해자도 있으니까 우리는 숨죽이듯이 조용히 살자고 했다. 누군가에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결혼식을 하면) 떠올리게 할까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dcfd3fd0a9b59ccc4b8999a5115c6364e0f247c5d21c3841ee0aa38a2dc3c7b0" dmcf-pid="Qg9ktPMUEg"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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