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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핸썸가이즈’ 캡처
tvN ‘핸썸가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오상욱이 등산하는 엄청난 속도에 제작진 카메라가 낙오됐다.
2월 9일 방송된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2회 연속 벌칙이 걸렸다.
이번 레이스의 벌칙은 등산이었고, 오상욱이 2회 연속 벌칙이 걸렸다. 다음날 동트기 전에 오상욱은 남산을 올랐다. 오상욱은 “다 올라가나요? 끝까지. 매일 하는 것 하는 거다. 새벽운동. 좀 빨리 가도 되죠?”라며 능숙하게 산을 올랐다.
엄청난 속도에 카메라가 한 대 지쳐 낙오됐고 오상욱은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뛰어가야 하는데 원래. 해 뜬다. 해 뜨면 안 되는데. 경치 대박이다. 서울 다 보이겠다”며 속도를 높이는 와중에도 주변 경치에 감탄했다.
정상에 오른 오상욱은 마지막 퀴즈의 정답이었던 믹스커피를 탔고 “여기서 한 잔 해야겠다. 이 놈 때문에 여기 왔다. 운동부 들어오면 하는 일이 감독님 커피 타는 거다. 14년 만에 한다. 좋다”고 맛에 감탄했다.
또 오상욱은 “새해 소망은 본업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첫 번째 희망이고 시청률이 쭉쭉 올라서 이 프로그램이 대박나면 좋겠다. 다음에는 태현이 형이 꼭 걸렸으면 좋겠다. 승호 형도 걸려야 한다”고 바랐다. (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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