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황가람이 신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가람은 9일 오후 6시 ‘미치게 그리워서’를 발매한 가운데, 오후 8시 기준 멜론 HOT 100(발매 30일) 8위를 비롯해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황가람의 ‘미치게 그리워서’는 벨365 실시간 차트 종합에서 2위를, 앞서 발매한 ‘나는 반딧불’의 1위와 함께 인기를 이어갔다.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한 황가람의 ‘미치게 그리워서’는 유해준의 원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둠이 내린 밤거리, 차가운 바람 속에서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담았다.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오후 6시 황가람의 ‘미치게 그리워서’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감정이 미치도록 좋다”, “명곡과 명보컬의 만남”, “믿고 듣는 가수”, “이런 보석 같은 가수를 이제야 알아봐 미안하다”라며 호평했다.
황가람은 앞서 ‘나는 반딧불’로 각종 차트를 휩쓴 바 있다.
황가람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MBC ‘놀면 뭐하니?’부터 각종 라디오까지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가람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과거 노숙했던 생활에서 ‘나는 반딧불’로 큰 사랑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147일간 노숙 생활을 한 황가람은 “40kg대 까지 살이 빠졌다. 온몸에 옴이 옮고 그랬다.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엄청 울었다”라고 밝혔다.
황가람이 ‘나는 반딧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황가람의 삶과도 같은 가사에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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