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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姑 서희원, 구준엽과 함께한 3년간 인생 중 가장 행복” 매니저 가짜 뉴스 반박

온카뱅크관리자

2025-02-07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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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준엽 서희원/구준엽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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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민지 기자]
 대만배우 서희원 매니저가 루머에 반박하고 나섰다. 
 서희원 매니저는 2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서희원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열거하며 하나하나 반박했다. 
 매니저는 "진정한 남자는 서희원의 입장에서 아이를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조용히 슬퍼하고 있는데 다른 쪽에서는 필사적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고 서희원의 전남편을 저격했다. 
 매니저는 전 남편이 서희원 유골을 대만으로 가져오는 전세기 비용을 지불했다는 루머에 "그가 한 일이라고는 일부러 운전기사에게 기자들 앞에 내려달라고 한 뒤 30분 동안 빗 속을 걷는 모습을 연출한 것 뿐"이라고 꼬집었다.
 또 서희원 어머니가 서희원의 진정한 사랑이 전남편이라고 생각한다는 헛소문에 대해서도 "어머니 눈에는 구준엽과 함께한 3년의 시간이 서희원의 48년 인생 중 가장 행복해보였던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구준엽이 서희원 사망보험을 들었다는 가짜 뉴스 등에서도 반박하고 나섰다. 
 서희원 사망 후 전남편 왕소비가 양육권과 유산 분쟁을 위해 온갖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준엽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 갔습니다"라며 서희원을 잃은 것에 대한 고통을 털어놓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걸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준엽은 또 서희원 유산에 대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나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히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알렸다.
 가수 구준엽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이 2일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2000년대 초반 교제했으나 원치 않는 결별을 했던 구준엽, 서희원은 20여년이 지난 후 재회, 결혼해 한국과 대만에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서희원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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