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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LPGA 진출 당시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사람들을 피해 다녔다고 고백했다.
2월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게스트 박세리의 고향인 대전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14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는 박세리는 5년 만에 LPGA 입성하며 18년간 미국 생활을 거쳤다.
박세리는 유창한 영어 실력에 대해 "처음에는 물어보는 게 안 들리니까 창피하기도 하고 뭐라 할 수가 없어 사람들을 피해 다녔다. 대답을 못했다"며 "대비 없이 무작정 갔다"고 밝혔다.
비결은 자신감이었다. 그는 "영어를 못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하니까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며 "당연히 제 모국어가 아니니까 못할 수도 있지 않나. 그렇게 짧은 영어로 살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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