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양다리 의혹(?)에 휘말렸다.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윤은혜는 스페셜 MC로 출연해 은지원과의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X맨 시절, 은지원도 패대기?” 윤은혜의 의미심장한 발언
윤은혜가 양다리 의혹(?)에 휘말렸다.사진=KBS2 ‘살림남’ 캡처
윤은혜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였다.사진=KBS2 ‘살림남’ 캡처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완전체 활동 가능성도 언급했다.사진=KBS2 ‘살림남’ 캡처
이날 은지원은 “우리 되게 오랜만 아니냐. ‘X맨’도 같이 하고, 나를 씨름에서 패대기쳤던 것도 기억난다”며 윤은혜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윤은혜는 “거의 20년 됐지 않나.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라는 소리를 듣네”라고 민망해하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였다.
“그때는 오빠만이 아니고 많은 남자들을…”
이 말을 들은 박서진은 “제가 듣기로는 두 분이 썸이 있었다고 하던데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순간 당황한 윤은혜와 은지원은 “언제 그랬지?”라며 눈을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지난해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팀을 둘러싼 왕따 및 불화설이 완전체 무대로 종결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워 연습했는데 그런 노력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뿌듯했다”며, “실력이 늘었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완전체 활동 가능성도 언급했다.
“2025년 버전으로 10곡 정도 모아 녹음을 하려고 한다. 돈을 잘 모으면 신곡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컴백을 예고했다.
팬들은 “X맨 시절 썸설 드디어 인정?”, “베이비복스 신곡 꼭 나왔으면”, “왕따설 종결이라니 감동”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윤은혜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윤은혜와 은지원의 ‘X맨 시절 썸 의혹’은 사실일까? 그리고 베이비복스는 다시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을까?
윤은혜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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