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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미주가 송범근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오프닝에서는 이미주의 결별이 언급됐다.
이날 이미주는 혼자 강 위에 떠 다니는 오리 떼를 바라보며 "새들은 자유로워서 좋겠다. 날 너무 혼자 외롭게 두지 마요. 나 괜찮아요"라며 훌쩍이는 척 했다.
이에 멤버들이 이미주에게 다가왔고, 주우재는 "미주야, 괜찮아!"라고 외쳤다. 또한 유재석은 가방에 인형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이미주에게 "인형도 너무 많은 것 아니야? 역시 심경을 대변하네. 혼란스럽네"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게 뭔가 옆에 있다가 없어지면 그런 느낌이 있다"고 했고, 하하는 "허전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이경은 "형! 사생활이라잖아"라며 이미주 결별설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언급했다.
▲ 출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그러자 유재석은 "본인 사생활이라니까 우리도 깊게 안 들어갈게. 우리도 신경 쓸 게 많다"고 너스레를 떤 뒤, 강화도에 온 이유를 말하면서 "미주 때문에 온 것 같네. 이럴 때는 사람과 같이 풍경 좋은 데 가는 게 좋다"며 뜬금포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 역시 그치지 않고 "바깥에 있지 마. 너 외로움 느끼지 않게 가운데 있어라"라며 이미주를 센터로 몰며 챙겨줬다.
앞서 이미주는 지난해 4월부터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했으나, 최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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