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영자가 영호 앞에서 무례하게 행동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ENA·SBS Plus ‘나는 솔로’ 출연자 영자는 30일 SNS를 통해 “29일에 방송된 영수님, 영호님과의 심야 데이트에서 너무 무례하고 예의 없는 저의 모습을 보고 진짜 미친 여자 같아서 TV를 끄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3자인 시청자분들이 보실 땐 얼마나 기가 차고 불쾌하셨을까. 아무리 취했다고 하더라도 앞에서 사람이 진지하게 말을 하고 있는데 대답도 제대로 하지 않고 웃기만 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진짜 너무 싫었다”고 사과했다.
‘나는 솔로’ 24기 영자가 영호 앞에서 무례하게 행동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나는솔로
그는 “제가 한 행동이 맞기 때문에 아무리 편집이라 해도 그렇게 비춰지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평소에 상대방을 비웃거나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방송에서 비춰지는 저의 모습이 딱 그렇게 보여서 너무 제 자신이 싫었다. 당시 기분이 엄청 나쁘셨을텐데, 침착하게 인터뷰해주신 영호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재차 전했다.
앞서 2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자가 영수, 영호와 2대1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영호와 1대1로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영호가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가는 상황에서도 별다른 대답 없이 계속 웃기만 해 불쾌감을 자아냈다. 이를 모니터하던 MC 송해나도 “영호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지적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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