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우도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질투심을 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채널에는 '푸른 뱀눈의 해 우도환'이라는 제목의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 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우도환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똘똘은 '보석함' 시즌3 첫 게스트로 출연한 우도환에게 "저희 게이신(scene)에서 '게통령'이지 않나. 인기가 엄청나다"라고 칭찬했고, 홍석천은 "'게통령'이라는 별명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우도환은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우도환의 매력포인트인 외모에 대해 "너무너무 섹시하다. 실제로 보니까 더 섹시하다. 눈도 섹시하고 코도 섹시한데, 제가 봤을 때 가장 섹시한 부분은 입술"이라면서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퇴폐미라는 게 있지 않나"라고 감탄했다.
본인의 리즈시절이 언제냐는 물음에 우도환은 "지금이 리즈 아닌가 싶다. 관리도 하고 대중 앞에 서는 일을 하다보니 지금이 가장 리즈인 시기가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최근 우도환의 필모 중 가장 눈에 들어온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을 꼽은 홍석천은 "그거 진짜 키스신이 있더라"고 말했고, 김똘똘은 "아니 이유미 님은 전 세계 나라를 구했나?"라고 거들었다.
홍석천은 "나 이유미 너무 밉더라. 나 걔 '오징어 게임' 할 때부터 미웠어"라면서 "야 너 정말 부럽더라"라고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NG 없이 키스신을 찍었던 것에 대해 우도환은 "'플랑크톤' 찍을 때 (이)유미랑은 실제 커플 같아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전 세계적으로 나가는 작품이어서 좀 더 편하게 연인 케미를 보여줄 수 있던 거 같다"고 답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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