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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랑꾼’ 손보승 대리운전 중 돌발상황 “신호위반 요청” 母이경실 분노 [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1 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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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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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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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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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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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손보승이 대리운전 중 진상을 만났다. 
 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경실 손보승 모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손보승은 가장이 된 후 대리운전으로 밥벌이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손보승은 "엄마도 속상한 게 있겠지만 저처럼 생각하실 거 같다. 제가 부끄럽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이경실은 "아무렇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남들이 자는 시간에 나가서 일을 한다는 게 안타깝다. 한 번은 '보승아 일을 연기와 병행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일을 하는 게 가슴이 아파'했더니 '엄마 내가 밤에 일을 해야 (가정을 돌볼) 시간이 있다'라고 하더라. 남편으로서 아이 아빠로서 그런 걸 느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손보승은 "손님들이 이경실 아들인 걸 알아보냐"는 물음에 "대리비를 계좌이체로 받거나 하면 이름이 나와서 알아보신 분이 한 분 계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보승은 "'이름이 손보승 맞으세요?' 하다가 ''무빙' 정육점 아들'이라면서 그렇게까지 알아봐 주는 분은 처음이었다. '아기 분유값 벌러 나오셨구나' 해주시더라. 엄마 아들로 알아봐 주시는 건 너무 많았어서 딱히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알아봐 주셨구나' 정도인데 '무빙'을 보고 알아봐 주신 건 배우로서 알아봐 주신 거니까 감사하죠"라고 털어놨다. 
 이후 손보승이 탄 차 안에서 "이러면 딱지가 끊길 수도 있어서", "손님 문 좀 열고 피세요, 같이 탔는데", "말 좀 가려서 해요, 좋게 말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등 목소리가 흘러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보승은 상황을 묻는 제작진에게 "손님이 신호위반을 요청하고 문 닫고 흡연을 하셨다. 저런 차는 운행 안 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실은 "차 번호를 적어오지 그랬니"라고 화를 내면서도 "그렇게 돈 버는 게 힘든 거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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