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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머리 못 감은’ 구혜선, 방송태도 지적에 “내 자유”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6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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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rtskhan/20250116134314293qwrx.jpg" data-org-width="700" dmcf-mid="4IgvAfdz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sportskhan/20250116134314293qwr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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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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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pesnq6FIN" dmcf-ptype="general"><br><br>오래간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던 배우 구혜선이 뜻하지 않은 논란과 마주했다.<br><br>구혜선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촬영을 위해 단단히 준비해 온 것이 있다고’라는 질문에 “기름종이를 많이 가져왔다”고 했다.<br><br>구혜선은 자신의 피부를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라고 소개하며 “기름종이가 없으면 화장이 다 지워진다. 하루에도 10장 이상 쓴다”고 했다.<br><br>MC 김구라는 “기름이 많이 나오면 올백으로 넘기는 것이 낫지 않냐”고 권유했다. 구혜선은 이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비니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했다.<br><br>이에 구혜선은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 났다. 그래서 머리를 못 감았고 모자를 썼다”며 “PD님이 모자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했다.<br><br>구혜선의 이날 방송 출연 모습과 발언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구혜선이 방송에 임하는 태도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이어갔다.<br><br>구혜선 또한 이를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내 자유”라며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린다”고 했다.<br><br>구혜선의 해당 글을 두고도 누리꾼들의 찬반논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구혜선은 해당 글을 이내 삭제처리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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