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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풍금 “15년째 솔로, 전남친 유학간다며 헤어지자고”(미스쓰리랑)[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6 0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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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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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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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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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풍금이 15년째 남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1월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여왕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미스김과 풍금은 2라운드에서 정통 트로트로 맞붙었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 미스김과 경북 울진 출신 풍금은 각자 지역에서 홍보대사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기싸움을 펼쳤다. 
 붐은 “두 분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지만, 미스김은 러브김으로도 유명하다”라고 미스김의 썸녀 캐릭터를 언급했다. 
 풍금이 “부러워서 그렇다”라며 표정이 굳자, 붐은 “그도 그럴 것이, 풍금 씨가 솔로로 지낸 게 15년째다”라고 전했다. 풍금은 “진짜다”라고 인정했지만, 김소연은 “에이 언니. 거짓말”이라고 믿지 못했다. 
 15년 전 전남친과 헤어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풍금은 “남자친구가 유학간다고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붐은 “정확히 유학 간 건 봤나”라고 물었고, 풍금은 말문이 막혔다. 
 붐은 “가는 걸 확인했어야지. 또 이런다. 내가 몇 번을 얘기하지 않았나. 여성 분들에게 갑자기 유학 간다고 하면 가는 걸 확인해야 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풍금에게 미래의 남자친구에 영상 편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풍금은 “자기”라고 말한 뒤 민망함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풍금은 “자기. 연애 감정이라고는 1도 없는데, 무뚝뚝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진심으로 잘해줄 수 있으니까 제 속마음을 봐줄 분을 기다리고 있다. 사랑하고 착한 마음을 봐줄 분”이라고 말했다. 붐은 풍금의 진지한 모습에 당황해 웃음을 터트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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