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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4기 순자, '채식주의자'→가죽 가방 소신 고백 "너그럽게 봐주신다면 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5 1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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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순자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161625904kajh.png" data-org-width="600" dmcf-mid="Yk7Tfs8t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161625904kaj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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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순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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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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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4기 순자가 채식주의자라고 밝힌 가운데, SNS로 개인적인 소신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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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 24기로 출연한 순자(가명)는 채식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8일 방송에서 "92년생, 32세다. 서울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한양대 경영학부 졸업해서 지금은 중앙부처에서 8급 (현재 7급)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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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순자는 이날 채식주의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편견 없이, 거부감 없이 (채식주의자를) 받아들여 줄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채식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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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죽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채식주의자임에도 방송 중 가죽 재질로 보이는 가방을 착용한 부분에 대해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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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순자는 "저는 동물을 사랑하며 비건의 가치를 지향하지만, 현실과 욕망의 이유로 엄격한 비거니즘을 실천하지는 못하는 페스코 채식주의자"라며 "'최선이 어렵다면 차선이라도 선택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제 소비 습관도 이러한 가치관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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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순자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161627892ihdp.png" data-org-width="600" dmcf-mid="GPhoHMZw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161627892ihd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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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순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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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29XxSRuSH"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당연히 동물성 제품, 특히 가죽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오랜 고민을 해왔다. 여름에는 나일론이나 패브릭 제품을, 다른 계절에는 합성피혁이나 비건 레더 제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직 내구성이나 디자인에서 한계가 있더라. 특히 합성피혁 제품은 오래 쓰기 어려운 데다(특히 신발) 격식 있는 자리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가죽 제품이 필요할 때는 다음과 같은 측면을 고려해 구매한다"며 소신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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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면서 가죽 제품을 구매하며 '심사숙고하여 질리지 않는 디자인', '구매 후에는 낡을 때까지 오래 사용' '중고 거래를 통해 기성 제품을 순환'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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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순자는 "매일매일 나름의 기준과 고민을 가지고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언행일치를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스로에게 관대하며 완벽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이라며 "제 모습이 기대했던 채식주의자의 모습과 달라 보이더라도, 노력하는 와중에 인간적인 한계를 드러냈구나 하고 너그럽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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