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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추성훈 딸 추사랑 근황 13살인데 165㎝ “공부 안해도 괜찮아, 현재 꿈은‥” [직격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5 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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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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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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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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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추성훈이 훌쩍 큰 딸 추사랑 근황을 전했다.
 추성훈은 1월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무어’ 출시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위스키 애호가로서의 면모부터 근황,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뉴스엔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스키 애호가로 잘 알려진 추성훈은 마흔이 넘어서야 본격적으로 술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젊었을 때는 친구들과 어울려 장난스럽게 마시는 느낌이었다. 40대 초반까지도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술 먹으면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게 느껴졌다.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술을 음미하고 즐기는 시기가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위스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추성훈은 “위스키는 장소나 분위기에 따라 향과 느낌이 달라지는 점이 재미있다. 어떤 순간에는 특정한 향이 나다가도 30분이 지나면 또 다른 향이 난다. 그런 점을 즐기고 공부하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나에게는 행복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뒤늦게 술을 사랑하게 된 남편을 바라보는 아내 야노 시호의 반응에 대해 묻자 추성훈은 “아내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요즘에는 술뿐 아니라 고기도 먹지 않는다. 그래서 음식 취향이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아빠로서 딸 사랑이에게 술 문화를 직접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사랑이는 알아서 배울 거다. 나는 ‘언젠가 아빠랑 술 한 잔 하면 좋겠다’고 편하게 말해놨다. 너무 부담 주고 싶지는 않다. 그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아빠로서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이 근황도 들려줬다. 추성훈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들이 많아져서 요즘은 우리와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더 좋아한다. 그렇게 친구들과 지내며 배우는 것들이 있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사랑이의 꿈이나 목표에 대해 묻자 추성훈은 “살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갈 거라고 본다. 자유롭게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좋겠다. 공부는 안 해도 된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현재 사랑이는 13살로 키가 165cm에 이른다고. 이에 대해 추성훈은 “많이 컸다. 사랑이도 꽤 큰 편이지만 또래 친구들 중 키 큰 아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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