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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 사기 피해 “유재석 말 들을 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5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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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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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NEGE9H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egye/20250115095120240rzpv.png" data-org-width="800" dmcf-mid="zE9KA6Yc3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egye/20250115095120240rzpv.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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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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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유재석의 조언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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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8AwXwVZ0H" dmcf-ptype="general">김성수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올라온 ‘[김성수를 만나다] 국내 2대뿐, 슈퍼카 사기에 멘탈붕괴.. TV서 사라진 방송인 근황’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p>
          <p dmcf-pid="ylUBJBIi3G"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수는 1990년대 쿨로 활동할 당시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바닷가에서 하는 행사를 싹쓸이했다. 피부가 하얀 날이 없었다”며 “돈을 많이 벌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WkG1f1j4uY" dmcf-ptype="general">이어 김성수는 “진짜 많이 벌 때는 저희가 페이를 거의 현찰로 받았다. 지갑에 돈을 집어넣으면 접히지가 않았다. 그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귀도 얇고 마음이 약하다 보니 남 좋은 일 많이 시켜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dmcf-pid="YEHt4tA80W" dmcf-ptype="general">사기를 여러 번 당했다는 김성수는 “쉽게 말해 김성수의 돈을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을 못 해 투자 사기, 자동차 사기 등을 당해 수십억원 손해 봤다”고 고백했다. </p>
          <p dmcf-pid="GDXF8Fc6Uy" dmcf-ptype="general">어떤 사기를 당했냐는 질문에 김성수는 “자동차 한 대를 딜러가 ‘이 차 전 세계 몇 개 없으니 9000만원만 보태봐. 명의로 돌려줄게’라고 했다. 근데 이 차를 하나 갖고 한 10명한테 9000만원 받고 중국으로 도망갔다”고 설명했다.</p>
          <div dmcf-pid="HwZ363kPFT" dmcf-ptype="general">
           김성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뉴질랜드에서 스포츠 바 사업을 해보자는 말에 투자했다가 또 사기를 당했다고. 그는 “모두 사기였다. 가랑비에 옷 젖었다. 가랑비도 아니라 홍수다”며 수십억원의 피해 금액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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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egye/20250115095120492ebcj.jpg" data-org-width="647" dmcf-mid="qxeRhoUl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egye/20250115095120492eb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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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m1pQpDxzS" dmcf-ptype="general">
            이날 김성수는 과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하던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무한도전이 대성공하기 전 제가 하차 결정을 내렸다”며 “그때 재석이가 말렸는데 그 말을 들었어야 했다고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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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stUxUwM0l" dmcf-ptype="general">최근 김성수는 음식점 사업에도 나섰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해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그는 “요식업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p>
          <p dmcf-pid="1OFuMurRph" dmcf-ptype="general">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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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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