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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명가게’ 이정은 “김희원 첫 연출작 함께해 기뻤다”[일문일답]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4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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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ueA4yj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kHulMU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은. 사진|애닉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tartoday/20250114140313699fabu.jpg" data-org-width="700" dmcf-mid="bXQ781j4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tartoday/20250114140313699fa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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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 사진|애닉이엔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cEX7SRuz2" dmcf-ptype="general">
           배우 이정은이 ‘조명가게’ 출연 소감 및 비하인드를 전했다.
          </div>
          <p dmcf-pid="zYH2eurRu9" dmcf-ptype="general">이정은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에서 눈빛과 몸짓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qGXVd7meUK" dmcf-ptype="general">‘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 조명을 파는 가게를 통해 이승과 저승이 연결돼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가 교차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웹툰을 그린 강풀이 극본에 참여하고,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작으로도 기대를 모았다.</p>
          <p dmcf-pid="BHZfJzsd7b" dmcf-ptype="general">이정은은 딸과 함께 버스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죽음을 거부하고 딸 현주(신은수)를 현실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애쓰는 유희 역을 맡았다. 염할 때 입과 귀에 넣은 솜 탓에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인물을 이정은만의 표현법으로 애틋하고 절절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p>
          <p dmcf-pid="byI02Ho9uB" dmcf-ptype="general">먼저 사후세계로 간 아빠 원영(주지훈)을 마주하는 장면에선 표정과 몸짓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p>
          <p dmcf-pid="KWCpVXg2zq" dmcf-ptype="general">이정은은 소속사를 통해 “김희원 감독님의 첫 연출작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동료로서 기뻤고, 시청자들께 색다른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겸 연출자인 김희원 감독과 작업에 “버려지는 시간이 거의 없고 감정낭비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놀라운 작업이었다”며 치켜세웠다.</p>
          <p dmcf-pid="9YhUfZaVUz" dmcf-ptype="general">영화 ‘기생충’(2019),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등으로 정평이 난 연기력의 이정은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2024)를 통해 헐렁하게 연기하며 쉴 새 없이 내뿜었던 사랑스러움에 이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2024) 에선 촘촘하고도 밀도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매 작품 의미 있는 활약으로 호평 받고 있다.</p>
          <p dmcf-pid="2TO39GLKp7" dmcf-ptype="general">배우로서 지향점을 묻자 “우리가 매일 매일 다르듯 그러한 부분을 반영하려 노력하는데 보시는 분들이 판단해주시지 싶다”며 “다만 비슷한 배역이라도 다르게 소화하고 스며들게 되려고 한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yI02Ho9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명가게’ 이정은. 사진|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tartoday/20250114140317332puye.jpg" data-org-width="700" dmcf-mid="pCS781j4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tartoday/20250114140317332pu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명가게’ 이정은.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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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WCpVXg23U" dmcf-ptype="general">
           <strong>‘조명가게’ 이정은 일문일답</strong>
          </div>
          <p dmcf-pid="4zFPoKhLUp" dmcf-ptype="general">-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 작품에 함께한 소감은?</p>
          <p dmcf-pid="8q3Qg9loF0" dmcf-ptype="general">▶김희원 감독님의 첫 연출작에 함께 할 수 있어 동료로서 기뻤고,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p>
          <p dmcf-pid="6B0xa2Sgu3" dmcf-ptype="general">-대사 없이 감정을 오롯히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p>
          <p dmcf-pid="P1Wbx0EQ0F" dmcf-ptype="general">▶언어 말고 다른 보여지는 것을 통해 전달이 되었다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 믿음을 준 감독님과 동료들, 상대 배우였던 신은수 배우, 주지훈 배우, 박혁권 배우, 내 입안에 머물던 솜을 준비해준 분장팀 등 모든 협업으로 가능했던 작업인 것 같다.</p>
          <p dmcf-pid="QtYKMpDx3t" dmcf-ptype="general">-배우겸 연출자인 김희원 감독과 작업은 어땠나?</p>
          <p dmcf-pid="xFG9RUwMF1" dmcf-ptype="general">▶감독님은 첫 연출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스태프들과 계획 짜고 리허설까지 마친 후에 배우를 부른다. 버려지는 시간이 거의 없고 감정 낭비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놀라운 작업이었고, 배우이기도 하시기에 호흡을 같이 해주신 부분도 큰 힘을 발휘한 것 같다.</p>
          <p dmcf-pid="yCDZzve7F5" dmcf-ptype="general">-작품을 통해 시청자들도 막연했던 사후 세계를 상상해보며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다. 배우로서의 해석과 이 작품의 관전포인트가 있다면?</p>
          <p dmcf-pid="Whw5qTdz7Z" dmcf-ptype="general">▶알지 못했던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을 들여다보며 서사를 발견하는 것을 배우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시청자로서도 좋아한다. 위로가 되기도 하고 공감, 충격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의 상상은 무궁무진하기에 거기에서 생각지 못한 정서를 만날 때 우리는 극이란 걸 잊고 동화돼 버린다. 이 부분이 ‘조명가게’의 묘미이지 않을까 싶다.</p>
          <p dmcf-pid="YLMryNzT7X" dmcf-ptype="general">-매 작품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선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배우로서의 지향점이 있는지 궁금하다.</p>
          <p dmcf-pid="GoRmWjqypH" dmcf-ptype="general">▶사실 이정은이 어디 가겠습니까.(웃음) 우리가 매일 다르듯 연기도 그러한 부분을 반영하려고 노력하는데 보시는 분들이 판단해주시지 싶다. 다만 비슷한 배역이라도 아주 미묘한 차이로 다르게 소화하고 스며들게 되려고 한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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