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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뮤지컬 '일 테노레',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3관왕 차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4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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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일 테노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Hankook/20250114112550381icys.jpg" data-org-width="600" dmcf-mid="9ELI17me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Hankook/20250114112550381icy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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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일 테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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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뮤지컬 '일 테노레'가 지난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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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3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일 테노레'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은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에 주는 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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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일 테노레'는 조선 오페라의 선구자였던 테너 이인선(1906∼1960)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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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춘수 프로듀서는 "우리말로, 우리 배우로 한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일 테노레'가 그 작품일 수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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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작품은 대상을 포함해 남자주연상 홍광호, 작곡상 윌 애런슨 등이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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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광호는 "상을 통해 위로해주고 축복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늘 신인의 마음으로 공연하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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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여자주연상은 '하데스타운'에서 에우리디케 역을 맡은 김수하가 받았다. 그는 "'하데스타운'은 지치고 힘들었던 순간에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며 "오히려 공연하면서 에우리디케한테 매 순간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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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위) 김수하, (아래) 전하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Hankook/20250114112551719mpba.jpg" data-org-width="600" dmcf-mid="2sYqRguS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Hankook/20250114112551719mpb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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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위) 김수하, (아래) 전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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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와 더불어 여자조연상 최정원, 남자신인상 김민석, 편곡·음악감독상 한정림, 무대예술상 이원석, 프로듀서상 설도권·신동원 등이 6관왕을 차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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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컴프롬어웨이'는 안무상 홍유선과 앙상블상을, '그레이트코멧'은 남자조연상 고은성과 무대예술상 안현주 의상 디자이너가 각각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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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여자신인상은 '접변'의 전하영이 수상하게 됐다. 공로상은 1966년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연출한 고(故) 임영웅 연출가가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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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6년 시작한 국내 대표 뮤지컬 시상식으로 매년 1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한해를 총결산하는 행사다. 총 4개 부문에서 21개 상을 시상하며, 전문가와 관객 투표로 결정한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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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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