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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025 경록절’ 크라잉넛·홍대인디 30주년 기념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4 1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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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2025 경록절’ 포스터. 캡틴락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rtskhan/20250114111153616jovl.jpg" data-org-width="700" dmcf-mid="0VcrvZaV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rtskhan/20250114111153616jov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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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경록절’ 포스터. 캡틴락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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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잉넛 한경록이 올해에도 ‘경록절’로 돌아온다. 캡틴락컴퍼니는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캡틴락 한경록이 ‘2025 경록절 COME TOGETHER’ 록 페스티벌을 2월 4일부터 7일까지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2025 경록절 온라인’을 시작으로 2월 6일 ‘경록절X개러지 2주년 기획공연’, 7일에는 ‘2025 경록절 클래식’이 진행된다. ‘경록절’은 한경록의 생일파티로 시작해 이제는 ‘홍대 최대 명절’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공연이다. 경록절은 펜데믹 당시 공연계가 얼어붙은 때에도 2년 동안 온라인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그 명맥을 이어갔다. 문화예술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음악과 에술을 놓치지 말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3월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경록절’은 ‘COME TOGETHER’ 타이틀로 2025년 크라잉넛 데뷔 30주년이자 한국 인디 30주년의 해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인디음악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다함께 모이고 한데 뭉쳐 목소리를 내자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이다.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시대지만 ‘함께 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 2월 4일부터 5일 ‘2025 경록절 온라인’에는 온라인 공연이 진행된다. 이틀 동안 50여 팀 이상의 영상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인디씬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팀들을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뛰어넘어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2월 6일에는 ‘2025 경록절X개러지 2주년 기획공연’이 이어진다. 무신사 개러지는 홍대에서 공간 이상의 가치를 담아내며 홍대 앞 인디문화를 비롯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상징적 공간이 됐다. 크라잉넛과 한경록이 지켜 온 인디문화의 의의를 함께 기념하고 알리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2월 7일에는 무신사 개러지에서 ‘2025 경록절 클래식’이 진행된다. 이날은 뮤지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음악 산업과 문화예술, 방송 관계자를 초대해 네트워킹 파티 형식을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된다. 이날은 경록절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젝트 밴드가 결성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베이시스트인 크라잉넛 한경록을 비롯해, 톡식(TOXIC)의 김슬옹이 드럼을, 카디의 황린이 기타를 맡는다. 경록절 3년 개근에 빛나는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합세해 건반을 맡기로 했다. 인디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다 함께 모여 문화와 예술이 일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며 꾸준히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작업을 이어온 예술가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또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고 했다. ‘2025 경록절 COME TOGETHER’는 2월 4일~7일까지 4일 동안 무신사 개러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총 60여 팀의 참여를 예정하고 있다. 상세일정과 라인업, 티켓오픈 등 공연 진행에 대한 정보는 캡틴락컴퍼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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