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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상순·윤상, ‘이효리 남편’ ‘앤톤 아버지’ 타이틀 떼고 DJ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4 0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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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nHVQHEm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VMvqVvar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상. 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rtsdonga/20250114073016727xjvu.jpg" data-org-width="647" dmcf-mid="YJUayZaV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rtsdonga/20250114073016727xj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상.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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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1VMvqVvaEZ" dmcf-ptype="general">
            가수 윤상과 이상순이 오랜만에 자신들의 ‘이름’을 찾았다. 이들은 나란히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MBC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아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div>
          <p dmcf-pid="tfRTBfTNIX" dmcf-ptype="general">사실 두 사람은 누구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지만, 아들 혹은 아내가 더 유명하다 보니 ‘앤톤의 아빠’ ‘이효리의 남편’ 등으로 ‘가족의 이름’으로 불리곤 한다.</p>
          <p dmcf-pid="F4eyb4yjIH" dmcf-ptype="general">윤상은 지난달 23일부터 MBC라디오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그는 12년 동안 DJ를 맡아 온 정지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나서며 윤상만의 활력을 청취자들에게 전하고 있다.</p>
          <p dmcf-pid="3rSfArf5wG" dmcf-ptype="general">윤상은 1991년부터 MBC라디오 ‘밤의 디스크쇼’, ‘윤상의 음악살롱’, KBS 제2FM ‘윤상의 팝스팝스’, ‘너에게 음악을’ 등 30년 넘게 진행한 베테랑 DJ로 꼽힌다. </p>
          <p dmcf-pid="0mv4cm41rY"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방송에서 “요즘 윤상이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듣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앤톤의 아버지’로 불리다가 오랜만에 제 이름을 찾은 것 같다”고 웃었다. 앤톤은 케이팝 그룹 라이즈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p>
          <p dmcf-pid="psT8ks8tmW" dmcf-ptype="general">윤상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알기로 라이즈라는 팀이 공식적으로 라디오 게스트 경험이 없는 거로 알고 있다. 앤톤의 아버지로서 이 친구들이 ‘오늘 아침’이 아닌 다른 곳에서 게스트로 나간다면 굉장히 섭섭할 거 같다. 당연히 ‘오늘 아침’에서 게스트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p>
          <p dmcf-pid="UkIKgkKGIy" dmcf-ptype="general">방송에서도 윤상의 ‘내공’은 잘 드러난다. 선곡한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노랫말과 노래가 가진 사연 등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EC9aE9H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rtsdonga/20250114073018428qeme.jpg" data-org-width="1024" dmcf-mid="XLSfArf5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sportsdonga/20250114073018428qeme.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7Dh2ND2XDv" dmcf-ptype="general">
            이상순도 마찬가지다. 최근 종영한 ‘네시의 윤도현입니다’ 후속으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통해 DJ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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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rSfArf5sS" dmcf-ptype="general">이상순의 라디오 DJ 발탁 소식에 가장 기뻐한 이도 아내인 이효리다.</p>
          <p dmcf-pid="qmv4cm41El"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해 배철수 DJ가 휴가를 갔을 때 스페셜 DJ를 하러 서울에 갔을 때가 있었다. 그때 라디오를 듣고 제 아내(이효리)가 너무 좋으니 기회가 된다면 당신이 꼭 DJ를 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이야기해왔다”고 말했다. </p>
          <p dmcf-pid="BsT8ks8tIh" dmcf-ptype="general">이어 “DJ로 활약할 기회가 오고 실제로 하게 돼서 너무 좋아했다”며 “매일 나가는 것에 아내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제가 DJ를 하는 동안 집에서 밥을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돼도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p>
          <p dmcf-pid="bNrziNzTsC" dmcf-ptype="general">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평온한 오후를 선물하고 있다.</p>
          <p dmcf-pid="KjmqnjqymI" dmcf-ptype="general">평소 꾸밈없고 소탈한 성격답게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일상의 여유를 잘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p>
          <p dmcf-pid="94eyb4yjOO" dmcf-ptype="general">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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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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