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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정준호 “신현준 때문에 ‘친구’ 출연 포기…흥행 후 술 마시고 욕해” (‘짠한형’)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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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4qucFc6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tartoday/20250113221208685zkhu.jpg" data-org-width="700" dmcf-mid="6paL1e1m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tartoday/20250113221208685zkh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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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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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8B7k3kPul" dmcf-ptype="general">
           배우 정준호, 신현준이 영화 ‘친구’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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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cndHQHEzh" dmcf-ptype="general">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영화 ‘귀신경찰’의 주역 정준호,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WkLJXxXDpC" dmcf-ptype="general">이날 정준호는 “내가 영화 ‘친구’를 하기로 했다. 곽경택 감독이랑 만나서 다 하기로 하고 끝났다. 그래서 신현준한테 ‘이거 내가 이번에 하기로 했다. 영화 너무 좋다. 한번 읽어 봐라’라고 했다. 그랬더니 (신현준이) ‘이런 영화 뭐하러 하냐. 그거 하지 마라. 내가 죽이는 영화가 있다’고 했다”며 영화 ‘싸이렌’을 추천했다고 입을 열었다.</p>
          <p dmcf-pid="YEoiZMZw7I"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망설일 때 우연히 장동건을 만났다. 밥 먹고 맥주 한잔하다가 ‘친구’ 대본을 읽어보라고 줬다. 그러더니 ‘형, 이거 해. 잘 맞네. 재밌겠다’고 했다. 그때 신현준이 ‘빨리 이거 결정해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 결국 (‘싸이렌’을) 둘이 하기로 하고 ‘친구’를 버리게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GvmDqjqy0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후 내가 장동건이 (‘친구’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는 걸 ‘친구’ 쪽에 흘렸다. 그렇게 장동건한테 갔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TswBABWus" dmcf-ptype="general">정준호는 “내가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도 힌트를 줬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 ‘친구’ 개봉하고 가는 곳마다 저 대사를 하더라. ‘친구’가 난리가 난 거다”라며 술을 들이켰다.</p>
          <p dmcf-pid="XyOrbcbYUm" dmcf-ptype="general">신현준은 “자기가 좋았으면 끝까지 했었어야지”라면서도 “‘싸이렌’ 하면서 마음 아팠던 게 지방 무대 인사를 갔는데 우리가 들어가려고만 하면 정리해야 한다고 막았다. 매번 그랬다. 우리 상처받을까 봐 사람 채우느라 그랬다”고 말했다.</p>
          <p dmcf-pid="Zlwk7a7v7r" dmcf-ptype="general">정준호는 “사람들이 다 왜 ‘친구’ 안 했냐고 했다. 그때마다 ‘그건 장동건의 그릇이다. 내가 한다고 그만큼 히트한다는 보장이 없다. 나는 후회는 없다. 단 내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5SrEzNzT7w" dmcf-ptype="general">신현준은 ‘친구’가 흥행하자 정준호를 피해 다녔다고. 신현준은 “‘친구’가 잘 되고 정준호를 조금 피해 다녔다. 한동안 전화도 안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흥행 후에 (정준호에게) 전화가 왔다. ‘나와, 이 개XX야’라고 했다. 막 욕을 하는데 ‘친구’ 때문인 것 같았다. 당황도 안 했다. 잘못했으니까. 오늘 맞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착해서 때리지는 않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1vmDqjqy3D"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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