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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현준 "'귀신경찰' 故 김수미 바람에 시작한 기획…시리즈 생각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16:30: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현준 "故 김수미, 편안한 가족 코미디 그리워 해"<br>"故 김수미 시리즈 소망…2편도 생각했는데" 눈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W059locX">
          <p dmcf-pid="utX734yjNH"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영화 ‘귀신경찰’이 고(故) 김수미의 바람에서 시작된 기획 프로젝트임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01BUPGk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현준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고 김수미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Edaily/20250113163023291iwmn.jpg" data-org-width="670" dmcf-mid="phryhFc6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Edaily/20250113163023291iw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현준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고 김수미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WS1GqOJaY" dmcf-ptype="general">
           13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기자간담회에는 김영준 감독과 배우 신현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div>
          <p dmcf-pid="qptbuQHENW" dmcf-ptype="general">‘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p>
          <p dmcf-pid="BM6LeD2Xay" dmcf-ptype="general">‘귀신경찰’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의 유작이다. ‘귀신경찰’ 측은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 앞서 고인을 기리는 헌정 영상을 상영하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dmcf-pid="b5GUtVvakT" dmcf-ptype="general">신현준은 고 김수미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위기’, ‘귀신경찰’까지 세 차례 작품에서 모자(母子)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고 김수미와 신현준은 실제로도 모자처럼 각별하고 애틋한 인연을 자랑했다. </p>
          <p dmcf-pid="KneAoIP3av" dmcf-ptype="general">신현준은 ‘귀신경찰’의 기획 과정을 묻자 “저랑 어머니(김수미)랑 만나면 어머니가 항상 ‘맨발의 기봉이’란 작품을 너무 그리워하셨다. 매번 저에게 ‘우리가 행복하니까 우리가 촬영 때 행복하니까, 그 행복한 감정이 관객분들에게 전해지는 것 같다’고 그러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p>
          <p dmcf-pid="9neAoIP3AS" dmcf-ptype="general">그는 “‘맨발의 기봉이’로 무대인사 다닐 때도 대부분 영화관엔 관객들이 2인 단위로 와서 앉아계시는데, ‘맨발의 기봉이’는 다섯 명, 일곱 명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다 함께 보러 와주시니까 그게 보기 참 좋으셨었나 보다. 어머니가 이후로도 그런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하셨다. 저에게 숙제 같은 걸 주신 것”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2WS1GqOJk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서 “그래서 ‘귀신경찰’을 기획하게 됐다. 어머니가 제게 주신 숙제는 첫째 편안히 웃겼으면 좋겠다, 둘째 그 영화 속에서 잠깐이라도 가족애를 느꼈으면 좋겠다. 그게 제 숙제였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VlOGvpDxoh" dmcf-ptype="general">신현준은 “그 숙제를 감당하던 중 어떤 유튜브를 보다가 번개를 맞아 초능력이 생긴 사람을 보게 됐다. 그런 사례가 실제로 있더라. 실제 있었던 일이고 지금도 일어나는 신기한 일 중 하나다”라며 “그래서 이런 초능력 소재를 합해 기획하게 됐다. 제가 평소 ‘하찮은’이란 표현을 좋아하는데 ‘빈틈이 많다’ ‘하찮다’ 능력이 있는데 하찮은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 아이디어를 어머니께 이야기했더니 너무 좋다 해서 초고를 쓰게 됐다. 그때부터 저랑 김수미 엄마를 염두에 두고 감독님이 시나리오 쓰기 시작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p>
          <p dmcf-pid="fEjIwGLKjC" dmcf-ptype="general">특히 ‘귀신경찰’은 사실 시리즈화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작품이었다는 뜻밖의 고백도 이어졌다. 신현준은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을 보이며 “어머니가 우리 영화 잘 만들어서 시리즈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런 점에서 마지막 장면을 그래서 넣을까 뺄까 고민도 했다. 이제 어머니도 안 계시는데. 근데 김 감독이 그거 그냥 넣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대로 넣게 됐다”라며 ‘원래 저희는 2편에서 어머니가 초능력이 생기는 걸로 첫 시작을 생각하고 기획한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4u39zMZwkI"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저희 모든 스태프들이 어머니가 출연하신 모든 부분을 하나라도 건드리지 말자 했다. 그래서 그대로 영상을 쓴 것도 있다. 엄마랑 처음 귀신경찰 할 때부터 프랜차이즈 코미디 영화를 생각해서 시작한 영화가 맞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eQgJrf5cO" dmcf-ptype="general">한편 ‘귀신경찰’은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p>
          <p dmcf-pid="66VdQABWks"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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