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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Y초점] '가황' 나훈아, 끝까지 박수받은 '59년'…'인간 최홍기'로 2막 오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1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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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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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QjEXFc6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YTN/20250113111617923cxbu.jpg" data-org-width="647" dmcf-mid="QVSWbfTN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YTN/20250113111617923cx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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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C10xJFOnM" dmcf-ptype="general">늘 화제를 몰고 다녔던 '가황' 나훈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팬들은 진한 아쉬움에 어쩔 줄 모르지만,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온 그는 평범한 인간 최홍기(본명)로 '인생 2막'을 올린다. </p>
          <p dmcf-pid="GeEmtUwMdx" dmcf-ptype="general">나훈아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라스트 콘서트 - 고마웠습니다!'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 </p>
          <p dmcf-pid="HJwO37meMQ" dmcf-ptype="general">지난해 2월 나훈아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 </p>
          <p dmcf-pid="XuPRmhxpLP" dmcf-ptype="general">이에 나훈아는 지난해 4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팬들을 만나며, 59년간의 가요계 생활을 마무리했다. </p>
          <p dmcf-pid="ZbenhyJqe6" dmcf-ptype="general">이 마지막 투어는 늘 톱스타였던 그답게 끝까지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1년 내내 예매 전쟁이 치열했고, 공연을 마칠 때마다 그의 발언에 대중이 주목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정치권을 비판하고, 국내 갈등, 저출산 1위 등 사회 문제에 일갈을 날렸다. "갈라치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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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YTN/20250113111621980uwwc.jpg" data-org-width="647" dmcf-mid="x74QDO6F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YTN/20250113111621980uww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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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전국 투어에서는 가수 생활 기간 겪은 역대 대통령 11명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59년 생활을 반추하는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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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eEmtUwMRf"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이래로 '사랑은 눈물의 씨앗' '해변의 여인' '고향역' '인생길 나그네 길' '잡초' '땡벌' '청춘을 돌려다오' '무시로' '영영' 등 숱한 히트곡으로 그가 사랑받아온 오랜 시간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었다. </p>
          <p dmcf-pid="F9JoSYnbLV" dmcf-ptype="general">2006년에는 데뷔 40주년 순회공연을 마치고 11년간 활동이 없기도 했는데, 2017년 '남자의 인생'으로 화려하게 돌아와 스타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p>
          <p dmcf-pid="3irI0zsde2" dmcf-ptype="general">방송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던 그는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어려웠을 2020년 KBS와 손잡고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를 열어, 순간 최고 시청률 21.23%(ATAM 기준)를 기록했다. </p>
          <p dmcf-pid="0qMJIve7J9" dmcf-ptype="general">마지막까지 거침없는 발언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박수를 받은 그는 이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p>
          <p dmcf-pid="pKdLlWiBJK" dmcf-ptype="general">그는 "옆 눈으로도 연예계 쪽은 안 쳐다볼 것"이라며 "이제 피아노 앞에 앉지 않을 거다. 기타 만지지 않을 거다. 책은 봐도 글은 쓰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안 가본 데 가보고, 안 먹어본 거 먹어보고, 안 본 거 볼 거다. 내 다리가 멀쩡할 때 나 하고 싶은 거 할 것"이라며 "힘들게 번 돈 다 쓰고 죽어야 된다"라고 자신의 인생 2막에 대해 밝혔다. </p>
          <p dmcf-pid="UyUqia7vdb" dmcf-ptype="general">[사진제공 = 예아라 예소리] </p>
          <p dmcf-pid="uJwO37meeB" dmcf-ptype="general">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p>
          <p dmcf-pid="7TpzJguSRq"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dmcf-pid="zASWbfTNdz"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qzxdOSRui7"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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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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