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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5억 자가’ 박나래, 한강뷰 집 떠난 이유 있었네 “벽지 뜯으니 할머니 나와” (나래식)[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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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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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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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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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한강뷰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최근 '나래식'에는 '이준혁x넉살 ㅣ 나의 완벽한 이준혁과 넉(살) 비서 ㅣ 새해부터 무서운 이야기, 이준혁 노래, 네버엔딩 보드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이준혁과 넉살을 초대해 피자 뷔페를 오픈했다. 
 대화 중 이준혁이 귀신을 많이 봤다며 공포썰을 꺼내자 박나래는 "전문 희극인이 푸는 공포 괴담이다. 지금 말고 전에 살던 집에서 있던 일인데 거기서 안 좋은 일이 좀 많았다. 그 집이 이상하게 좋은 동네고 정말 뷰도 좋은데 대형 화분이 죽어 나가더라. 원래 대형 화분은 잘 안 죽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나래는 "꽃 선물해 준 선생님도 '이거 웬만하면 안 죽는데. 이렇게 햇빛도 잘 들어오는데 왜 이게 죽었을까?' 해서 모르겠다고 했다. 근데 어느 날부턴가 집에서 잠을 자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꿈에서 벽지를 뜯었더니 한복을 입은 할머니 그림이 나오더라. '우리 집에 귀신이 있어요' 하면서 잠에서 깼다"고 털어놨다. 
 소개받은 보살에게 즉시 전화했다는 박나래는 "보살님이 밤에 우리 집에 왔다. '여기 너무 안 좋아.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토할 것 같아' 계속 이러더니 갑자기 '이게 왜 여기 있어. 이거 왜 여기다 뒀어'라고 화내더라. 그때 내가 '신박한 정리'라고 연예인들 집 정리해 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노란색 무사 모자가 너무 예뻐서 가져왔다. 알고 봤더니 그게 무사 모자가 아니고 무속인들이 작두 탈 때 쓰는 모자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신의 가물이 왜 일반인 집에 있냐고 하더라. 이러니까 집에 기운이 안 좋지. 자기가 버려주겠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보살도 못 옮긴다고 하더라. 이사 올 때 버리고 왔는데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그걸 다시 가져왔다. 그래서 그 보살을 다시 불러서 부적 쓰고 태웠다. 나 그때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낙찰받아 거주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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