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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M 30년 ㅣ이수만이 수혈한 핑크블러드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9:00: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IcwIP3jy">
          <div dmcf-pid="QuaRia7vcT"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영림(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3oxdoUl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수만, 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90011164sqmn.jpg" data-org-width="560" dmcf-mid="8nqtpqOJ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90011164sq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수만, 사진=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nXlyXg2kS" dmcf-ptype="general">
           <p>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 기업이 K팝 시장에 반드시 긍정적인 영향만 끼쳤다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강렬하고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SM의 창립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란 존재는 K팝 팬들에게 애증 그 자체다. 지금 K팝을 즐기는 이들 모두, 어쩌면 조금씩 그의 영향 아래 있는 셈이므로.</p>
          </div>
          <p dmcf-pid="WOK07KhLgl" dmcf-ptype="general">"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종합 예술 콘텐츠다. 문화 기술(Culture Technology)을 통해 K팝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p>
          <p dmcf-pid="YNFWXFc6Nh" dmcf-ptype="general">이수만은 국내 연예 기획자 중 가장 먼저 세계화를 목표로 K팝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기존의 천부적인 재능에만 의존하던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체계적인 연습생 발굴과 함께 춤, 노래, 외국어 등 다방면에 걸친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아가 일본에서 완벽한 일본어로 데뷔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녹아든 사례, 슈퍼주니어가 중국어권 유닛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 사례는 이수만의 글로벌 전략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업적이다.</p>
          <p dmcf-pid="Go5vY5NfAC" dmcf-ptype="general">이수만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에스파의 'CAWMAN' 세계관을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 'Beyond LIVE'를 론칭하면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K팝 콘텐츠의 다양성을 크게 넓혔다. AR 기술과 실시간 상호작용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 콘서트를 뛰어넘는 색다른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했다.</p>
          <p dmcf-pid="Hwz10zsdaI" dmcf-ptype="general">"우리는 프로슈머(생산자 겸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창조하고 확산시키는 메타버스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미래 문화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p>
          <p dmcf-pid="XyPbVPGkNO" dmcf-ptype="general">이수만은 팬들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프로슈머'로 보는 시대의 도래를 내다보았다. 그의 말처럼 현재 아이돌 팬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고 앨범을 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아트, 영상, 음악 등을 직접 제작하며 K팝 문화를 스스로 확장시키고 있다. 팬과 스타 간의 실시간 소통은 또 다른 콘텐츠로 재창조되며, K팝만이 가능한 독창적인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p>
          <p dmcf-pid="Zlf7bfTNcs" dmcf-ptype="general">"AI와 챗봇 기술은 창작자와 소비자가 빛의 속도로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K팝이 전 세계 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p>
          <div dmcf-pid="5bDojD2XNm" dmcf-ptype="general">
           <p>그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K팝 산업의 방향성을 크게 바꿀 것이라 예견했다. AI 기술은 콘텐츠 제작을 혁신할 가능성을 열어주고, 블록체인 기술은 저작권 보호와 수익 분배 체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수만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기술을 통해 "오지에 사는 소녀가 만든 창작물조차도 저작권 보호를 받는 세상이 오길 바란"고 말한 바 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hVuBVva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립자 이수만이 참석하지 않는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콘서트 포스터.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90012895ldah.jpg" data-org-width="487" dmcf-mid="6dJ8xJFO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IZE/20250113090012895ld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창립자 이수만이 참석하지 않는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콘서트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RyshyJqjw" dmcf-ptype="general">
           <p>실제로 AI 작곡 프로그램은 이미 상용화되어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블록체인을 활용해 수익 분배의 투명성을 강화한 음원 플랫폼도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그의 비전은 오늘날 착실하게 현실화되고 있다.</p>
          </div>
          <p dmcf-pid="F8CkrCQ0jD" dmcf-ptype="general">2025년 현재, SM엔터테인먼트에는 더 이상 이수만이 없지만, 그가 남긴 강렬한 족적, 이른바 '핑크 블러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K팝 팬들과 대중이 그를 여러 말들로 평가한다 해도, 이수만이 K팝의 미래를 개척한 혁신가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의 통찰력과 도전 정신은 오늘날 K팝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p>
          <p dmcf-pid="3rqtpqOJNE" dmcf-ptype="general">최근, 이수만은 다시금 제작자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의 감각과 선구안은 여전히 유효할까? 전 세계 K팝 팬들이 그의 다음 한 걸음을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amp;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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