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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BTS 진, 복수하러 왔다가 김동현 벌칙에 “내가 해줄까?” 스윗 (핸썸가이즈)[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3 0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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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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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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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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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이 벌칙에 당첨된 김동현을 걱정하며 월드클래스 배려심을 보였다. 
 1월 12일 방송된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BTS 진이 두 번째 게스트로 함께 했다. 
 첫 번째 출연에서 고등어 벌칙이 당첨됐던 진이 복수하기 위해 돌아온 설욕전에서 두 팀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벌칙은 제주 돌담 쌓기. 
 차태현, 신승호, 오상욱의 가이즈 팀이 레이스 종료 시점 임박해 마지막 장소에서 퀴즈 정답을 맞히며 안도하고 있던 핸썸즈 팀 진, 김동현, 이이경의 발목을 잡았다. 차태현은 “아무도 가지 말라고 해라. 우리는 기적을 쓴 거”라며 쾌재를 불렀다. 
 제작진은 “돌담 쌓기 벌칙은 6명 중에서 한 명만 간다. 사다리 타기로 가겠다”며 비행기 시간 이슈로 인해 초고속으로 벌칙 담당자를 뽑았다. 그 결과 김동현이 벌칙 당첨됐다. 
 이이경은 “우리 팀에서 나왔는데 동현이 형인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고 김동현은 “내가 걸린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이이경은 “동현이 형이 2주 전부터 오늘만 아니길 바랐는데”라며 김동현 아들의 공연을 언급했다. 
 이에 진은 “아들 공연 보러 가야 하는 것 아니냐. 내가 해줄까?”라며 배려심이 폭발했다. 진의 솔선수범에 이이경과 오상욱도 대신 해주겠다고 했지만 김동현은 “남아서 돌담 쌓고 임무 완수하고 올라가겠다”며 벌칙을 받아들였다. 
 다음 날 아침 김동현은 “아침 운동한다고 생각하자. 돌담 크로스핏”이라며 돌담으로 향했다. 김동현은 “거의 웨이트”라며 돌을 날랐고 석공 하루 일당이 50만원이라는 데 감탄했다. 초보자는 15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돌을 쌓을 때는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쌓아야 했다. 
 항공사 기장으로 30년 일하고 퇴직 후 석공이 된 분도 만났다. 기장 출신 석공은 “돌담 자체가 아름답고 우리 문화유산이다. 공중에서 보면 대단히 아름답다. 이런 걸 계승 발전시키는 게 의미인 것 같아서. 제가 태어난 데가 제주고요.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이유로 석공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무사히 돌담 쌓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아침에 항상 운동을 하는데 오늘 부족하지 않은 운동을 했다. 이왕 하는 것 즐겁게 하자. 이제 제주도 와서 돌담을 볼 때마다 등에서 식은땀이 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의 공연도 무사히 참석했다고 전했다. (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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