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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년기획]'수녀' 송혜교·'이병헌 아내' 손예진, 사활 걸었다..'잘 봐! 언니들 복귀전' ③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2 12:00: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포트] 2025년 미리보는 영화 라인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5X4p7mel7">
          <div dmcf-pid="F3tQzbCnvu"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nJhjkKG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송혜교, 손예진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120020984fhuq.jpg" data-org-width="560" dmcf-mid="Zot6uqOJ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120020984fh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송혜교, 손예진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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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LilAE9Hlp" dmcf-ptype="general">
           잘 봐, 언니들의 '복귀전'이다. 2025년 새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송혜교와 손예진이 사활을 건 스크린 컴백작을 선보인다.
          </div>
          <p dmcf-pid="ponScD2Xv0" dmcf-ptype="general">두 배우 모두 '올 타임 레전드' 톱스타인데, 2025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를 맞이하게 돼 눈길을 끈다.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급 도전에 나서며 칼을 갈고 돌아오는 송혜교와 손예진이다. 각각 29년 차와 25년 차 배우로, 연기 인생에 '방점'을 찍고 다시금 건재함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div dmcf-pid="UNgyDm41S3" dmcf-ptype="general">
           그도 그럴 것이 송혜교는 데뷔 첫 오컬트 장르물,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을 선보이며 변화를 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이후 무려10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jaWws8t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검은 수녀들' 송혜교 스틸 /사진=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120022869zctm.jpg" data-org-width="560" dmcf-mid="5x56uqOJ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120022869zc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검은 수녀들' 송혜교 스틸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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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7vlzH5NfWt" dmcf-ptype="general">
           <br>더욱이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2022~23) 시리즈를 대히트시킨 뒤 차기작으로 '검은 수녀들'을 선택, 또 한 번 파격적인 행보로 승부수를 띄웠다. 연기 폼이 오를 대로 오른 가운데, 스크린 부진의 늪을 끊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킨 것. 송혜교는 "그동안 제가 드라마에만 너무 신경을 썼던 것 같다. 드라마에선 좋은 성적을 냈는데 영화는 그보다 부진했다. 이번 영화(검은 수녀들)만큼은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div>
          <p dmcf-pid="zTSqX1j4W1" dmcf-ptype="general">'검은 수녀들'은 천만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의 데뷔작 '검은 사제들'(2015)의 스핀오프이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p>
          <p dmcf-pid="qyvBZtA8l5" dmcf-ptype="general">극 중 송혜교는 유니아 수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유니아 수녀는 오직 소년 희준(문우진 분)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로 계획을 몰아붙이는 대범하고 저돌적인 인물이다. 송혜교는 냉정하고 차가운 듯한 이면에 간절한 진심을 지닌 유니아를 섬세하게 표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펼친다. 묵직한 카리스마를 스크린에 수놓으며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 전망이다.</p>
          <div dmcf-pid="B3tQzbCnSZ" dmcf-ptype="general">
           또한 미카엘라 수녀 역의 전여빈과 신선한 '워맨스'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FxqKhL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손예진, 이병헌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120024280ndwl.jpg" data-org-width="560" dmcf-mid="1TlzH5Nf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starnews/20250112120024280nd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손예진, 이병헌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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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p3MB9lovH" dmcf-ptype="general">
           <br>손예진은 '엄마'로 거듭,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마침내 올해 '본업'에 복귀한다. 그는 2021년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빈과는 영화 '협상'(2018),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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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srFSyJqyG" dmcf-ptype="general">손예진의 스크린 컴백도 '협상' 이후 오랜만인데, 특히나 이번엔 '세계적 거장' 박찬욱 감독과 처음으로 손을 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의기투합한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p>
          <p dmcf-pid="2Om3vWiBSY"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1999)를 원작으로 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2006)를 리메이크했다.</p>
          <p dmcf-pid="VIs0TYnbCW"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나의 '필생의 프로젝트'"라며 소개했던 그 영화이다. 이에 앞서 2009년에도 언급했던 바 있다.</p>
          <p dmcf-pid="fvlzH5Nfly" dmcf-ptype="general">이처럼 '연출 대가' 박찬욱 감독이 무려 수년간 공들여온 프로젝트에 손예진이 합류한 만큼, 손예진의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을 인생 영화의 탄생이 기대되는 이유이다.</p>
          <p dmcf-pid="4TSqX1j4vT" dmcf-ptype="general">더군다나 손예진은 '연기 장인' 이병헌과 첫 만남, '부부'로 함께하며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예고했다. 이병헌은 벼랑 끝에 몰린 가장 만수의 절박함과 광기가 담긴 압도적 연기를 소화한다. 손예진은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미리로 분한다. 남편 만수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실제로 손예진은 지난해 "결혼과 출산 후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배우 인생의 챕터1이 끝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했다. 저도 앞으로 제가 어떤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강조했던 바 있다. 그 챕터2의 포문을 '어쩔수가없다'로 활짝 열며 과연 어떤 놀라운 2막을 써 내려갈지 지켜볼 일이다.</p>
          <p dmcf-pid="8yvBZtA8Wv"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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